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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후반, 외식을 했다.

매번 외출을 하면 아이 점심을 챙겨갔었는데, 이번엔 과감하게 외식을 감행하기로 했다. 우리 집은 아직까지 음식에 간 안 하기 덜하기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아이 점심거리를 만들어서 외출하곤 했다. 수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토나리우동, 쫄깃한 수타식 면발 항상 9층 고메월드에서 점심을 먹다가 모처럼 지하 1층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동이 땡겨서 찾아간 토나리 우동.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 24시간 숙성 반죽을 이용해 수타식 면을 뽑아낸다 rurup.tistory.com 아이 점심 방향이 바뀌게 된 건 토나리우동 방문 때였다. 이때도 아이 점심거리를 챙겨갔었는데, '아이가 우동을 좋아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우동을 조금 주게 되었고, 결과는 뻔한 느낌이지만 대성공(?)이었다. 사실..

수원 슈퍼윙스 키즈카페 영통점,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곳!

오늘은 근처 새로운 키즈카페인 슈퍼윙스키즈카페를 찾았다. 사실 슈퍼윙스가 뭔지 몰랐는데 키즈카페를 찾으면서 알게 되었다. 이른 아침에 출발했는데 도로 교통 정체가 심했다. (정체구간도 아닌데..?) 알고보니 롯데마트쪽 때문이 아니라 바로 옆에 뉴월드프라자 때문이었다. 진입 차량에 비해 도로가 좁은 편이다. 슈퍼윙스 키즈카페는 롯데마트 건물 3층에 있다. 슈퍼윙스가 비행기 캐릭터라 키즈카페도 항공 컨셉을 잘 살려놨다. 나도 기분만은 해외여행~ 큰 볼풀장이 있는데 재미있는 미로처럼 만들어놨다. 푹신푹신한 큰 고래 인형에서 한컷~ 옆 스크린에서 슈팅 게임을 할 수 있지만 화면 인식률이 썩 좋진 않은 것 같다. 볼풀장 구조물 중간에 조그만한 낚시터가 있다. 지난번엔 낚시 좋아하더니 요번엔 한번도 안했다. 볼풀장..

생후 23개월 차 우리 아이 성장과 발달

미운 3세의 기운이 올라오는 한 달이었다. 아이가 성장한 만큼 갈등도 늘어났다. 나는 이제 단비모드예요! 스스로 불만이 있을 때 부모 바짓가랑이를 잡거나 바닥에 주저앉기 시작했다. 소위 때를 쓰는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의사표현도 예전보다 명확해져서 표현할 수 있는 요구사항도 늘어났다. 대표적으로 '엄마 일어나~'.'아빠 일어나~', '바께! 바께!', '안자!', '안돼!'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집에 있는 간식 이름이나 장난감 이름을 외치는 경우도 많다. 말을 하는 것은 괜찮은데,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큰소리로 울고 징징대서 곤란할 때가 제법 많다. 그래도 이렇게 얌전히 놀이에 미련을 가지는 날은 다행이다. 이제 다 놀았어.. 가야지?ㅎㅎ 낮잠 싫어요! 낮잠..

티스토리 블로그에 내 자체 광고 시작.. 왜 애드센스?

티스토리에 자체 광고가 생겼다. 티스토리가 결국 결국 저질렀다. 아무리 봐도 큰 똥을 싼 것 같다. 특히 광고가 상단, 하단에 랜덤으로 붙는데, 광고 수익이 줄어드는건 당연한 이야기고 블로그 내에 광고 중복으로 인해 콘텐츠 가독성을 확실하게 저해한다. 티스토리 설명과 배치되는 부분이다. 자체 광고가 붙은 것도 짜증나는데 그 붙었다는 광고가 무려 애드센스다. 이렇게 되면 중복 광고로 인해 광고 게재가 정지될 수도 있다. 카카오에는 애드핏이 있다. 차라리 애드핏이면 이해라도 해보겠다. 그런데 왜 애드핏이 아닐까? 애드핏이 부끄러운가? 그저 황당할 따름이다.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하정훈 vs 오은영 육아

우연히 짝꿍이 소개해준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하정훈 육아 VS. 오은영 육아'라는 제목의 육아 이야기였다. 결론은 제목과 별 상관도 없었는 조회수 뻥튀기용 바이럴이다. 오히려 오은영 박사 이야기보다 육아 자체, 저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고, 내용도 꽤 인상 깊었다. 육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두 분이기도 한데, 매체에서 역할은 조금 다른 분들이기도 하다. 유튜브 덕분에 두서없는 글을 몇 자 끄적여봤다. 정상애들 육아법은 달라요 유튜브에서 하정훈 원장에게 '요즘 육아 컨텐츠가 대세인데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질문한다. 아마도 유튜브 제목으로 미루어보아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고 있는 '금쪽같은 내 새끼'를 타겟으로 한 질문일 것이다. 이에 하정훈 원장은 문제가 있는 애들을 위한 건 정말 필요한데, ..

아이를 위한 거실 책장 인테리어 (feat. TV장 안녕~)

드디어 눈에 가시 같던 거실 TV장을 교체했다. TV장이 낮아서 아이가 다치거나 TV를 건드리는 등 신경을 거슬리게 했던 TV장인데, 디자인이나 활용도 측면에서 많은 고민을 하다가 큰 마음먹고 교체를 결정했다. 예전 작은 집에서 생활할 때 사용하던 TV장을 그대로 가져와서 설치한 모습이다. 정말 어떻게든 싸게 구하고 나중에 꼭 바꾸겠다고 다짐했던 가구였다. 사이즈가 작아서 TV장 좌우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서랍장이나 책장을 배치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뭔가 난잡한 느낌이 든다. 심지어 TV장 왼쪽 책장은 사이즈가 애매해서 잘라서 쓸 수 있는 임시 매트를 설치했다. 하필이면 색도 디자인도 제각각인 매트 3개가 모여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충 끼워놓은 매트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눈 질끈 포인트 ㅠㅠ..

수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토나리우동, 쫄깃한 수타식 면발

항상 9층 고메월드에서 점심을 먹다가 모처럼 지하 1층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동이 땡겨서 찾아간 토나리 우동.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 24시간 숙성 반죽을 이용해 수타식 면을 뽑아낸다고 한다. 짝꿍은 유부초밥 세트로 카케우동을, 나는 붓카케우동을 주문했다. 짝꿍이 주문한 카케우동이다. 언듯 보기에도 흔히 아는 우동 같다. 튀김가루를 뿌려먹을 수 있다. 국물이 간간해서 좋았다고 한다. 내가 주문한 붓카케우동이다. 쯔유소스가 별도로 제공되는데 사진은 이미 소스를 부은 상태다. 레몬도 있는데 즙을 내고 치웠다. 이외에 튀김가루, 깨 등이 올라간다. 카케우동은 튀김가루를 따로 주더니 붓카케우동은 데코 때문인지 튀김가루가 이미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조금 거슬렸다. 그래도 탱글탱글한 면발 덕분에 즐겁게 ..

쌀통닭 후라이드 중량, 칼로리는 얼마일까?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는 쌀통닭이다. 메이플스토리를 안 해서 몰랐지만.. 쌀가루로 만들어 치킨이 바삭하다고 한다. 실제 양이나 무게는 얼마일까? 후라이드 치킨(뼈) 쌀통닭 후라이드 치킨(뼈)의 중량은 약 770g이다. 후라이드는 독특하게 박스가 아닌 종이 포장이다. 종이 포장 무게를 감안하면 760g 정도 되겠다. 순살을 시켜보지 못해 뼈 무게를 빼야 하는데, 뇌피셜로 25% 정도를 제하면 대략 570g이다. 다음에 순살치킨을 시켜봐야겠다. 쌀가루가 밀가루보다 칼로리가 낮을 것 같지만 실제로 쌀가루 칼로리가 조금 더 높다. 아무래도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평소대로 계산한다. (100g 당 336kcal) 따라서 추정치는 1915 kcal 정도다.

yama - くびったけ (Kubittake, 홀딱 반했어)

유튜브에서 바운디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알게 된 노래다. 노래의 독특한 도입부가 마음에 들었다. 신나고 경쾌하지만 씁씁한 느낌..? 뭔가 오묘한 기분이 든다. '선은 나를 그린다'라는 영화 주제가라고 한다. '쿠빗타케'라는 말 자체는 원래 '발에서 목까지'라는 말이지만 현재는 '목까지 깊게 빠진다'는 뜻으로 변했다. 한마디로 푹 빠진다는 이야기가 된다. yama는 신비주의 가수라고 한다. 일본에는 얼굴없는 가수들이 흔한 것 같다. それじゃ世界はもう 그러면 세계는 더 이상 僕らじゃ問題に 우리들에게 문제가 ならないほど温かいみたいじゃないか 되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것 같잖아 yama くびったけ (Kubittake, 홀딱 반했어) 目に映ったその一本線には 메니 우츳타 소노 잇폰센니와 눈에 비춰진 그 하나의 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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