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공연 정보

공연 장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공연 시간 : 65분 (러닝타임 65분 / 인터미션 X)

관람 연령 : 24개월 이상 (두 돌 이상)

공연 관람일 : 2024년 02월 17일 / 11:00

 

줄거리

출동차 체험에서 마음처럼 역할을 잘 해내지 못해 주눅이 든 타요의 고난 극복기?!

 

주차 정보

제법 넉넉하다고 알고 있으나..

항상 걸어서 다니는 곳이라 잘 모르겠다.

다만, 공연 끝나고 죄다 주차 정산하러 가는 거 보면

주차난이 어느 정도 예상된다.

자세한 건 아래 참고.

경기아트센터

 

관람 후기

첫 번째 가족 뮤지컬 관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

유명한 캐릭터에 인기가 많은 공연인 만큼 사람도 꽤 많다.

 

 

일찍 가면 포토존에서 비교적 여유 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늦게 가면 오래 줄을 서야 하니 주의!

 

 

초장부터 신나는 노래와 함께 효과음들이 빵빵 터져서 좋았다.

역효과라고 하면 역시 울고불고하는 아이들이 생긴다는 것..ㅠ

아이를 황급히 달래는 부모님들의 보며 마음이 아팠다.

 

공연 중 덤블링, 비보잉 댄스 등 고난도 액션들도 있어서

아이와 같이 온 어른들의 눈과 귀도 즐겁게 해 준다.

아이는 꽤 신기했는지 한참 동안 이 장면을 설명했다.

어떤 아저씨가 멋~있게 높~이 점프했다고..ㅎㅎ

 

 

중간에 도둑씬이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배우분들 연기와 발성이 좋아서 나는 재밌게 봤었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이들이 재밌게 보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박수 치고 호응하는 건 어른이다 보니

생각보다 분위기가 설렁했던 것 같다.ㅎㅎ;

 

 

커튼콜에서 대놓고 예쁘게 사진 찍으라고 이야기해 준다.

배우들이 자리를 옮겨가며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주신다.

가족 뮤지컬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딱히 기대하진 않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뮤지컬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감동적이었다!

타요 뮤지컬도 종류 여러 가지라고 하는데, 다른 것도 궁금하다.ㅎㅎ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타요가 이 정도였어?!"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