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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에 내 자체 광고 시작.. 왜 애드센스?

티스토리에 자체 광고가 생겼다. 티스토리가 결국 결국 저질렀다. 아무리 봐도 큰 똥을 싼 것 같다. 특히 광고가 상단, 하단에 랜덤으로 붙는데, 광고 수익이 줄어드는건 당연한 이야기고 블로그 내에 광고 중복으로 인해 콘텐츠 가독성을 확실하게 저해한다. 티스토리 설명과 배치되는 부분이다. 자체 광고가 붙은 것도 짜증나는데 그 붙었다는 광고가 무려 애드센스다. 이렇게 되면 중복 광고로 인해 광고 게재가 정지될 수도 있다. 카카오에는 애드핏이 있다. 차라리 애드핏이면 이해라도 해보겠다. 그런데 왜 애드핏이 아닐까? 애드핏이 부끄러운가? 그저 황당할 따름이다.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하정훈 vs 오은영 육아

우연히 짝꿍이 소개해준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하정훈 육아 VS. 오은영 육아'라는 제목의 육아 이야기였다. 결론은 제목과 별 상관도 없었는 조회수 뻥튀기용 바이럴이다. 오히려 오은영 박사 이야기보다 육아 자체, 저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고, 내용도 꽤 인상 깊었다. 육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두 분이기도 한데, 매체에서 역할은 조금 다른 분들이기도 하다. 유튜브 덕분에 두서없는 글을 몇 자 끄적여봤다. 정상애들 육아법은 달라요 유튜브에서 하정훈 원장에게 '요즘 육아 컨텐츠가 대세인데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질문한다. 아마도 유튜브 제목으로 미루어보아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고 있는 '금쪽같은 내 새끼'를 타겟으로 한 질문일 것이다. 이에 하정훈 원장은 문제가 있는 애들을 위한 건 정말 필요한데, ..

아이를 위한 거실 책장 인테리어 (feat. TV장 안녕~)

드디어 눈에 가시 같던 거실 TV장을 교체했다. TV장이 낮아서 아이가 다치거나 TV를 건드리는 등 신경을 거슬리게 했던 TV장인데, 디자인이나 활용도 측면에서 많은 고민을 하다가 큰 마음먹고 교체를 결정했다. 예전 작은 집에서 생활할 때 사용하던 TV장을 그대로 가져와서 설치한 모습이다. 정말 어떻게든 싸게 구하고 나중에 꼭 바꾸겠다고 다짐했던 가구였다. 사이즈가 작아서 TV장 좌우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서랍장이나 책장을 배치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뭔가 난잡한 느낌이 든다. 심지어 TV장 왼쪽 책장은 사이즈가 애매해서 잘라서 쓸 수 있는 임시 매트를 설치했다. 하필이면 색도 디자인도 제각각인 매트 3개가 모여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충 끼워놓은 매트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눈 질끈 포인트 ㅠㅠ..

수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토나리우동, 쫄깃한 수타식 면발

항상 9층 고메월드에서 점심을 먹다가 모처럼 지하 1층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동이 땡겨서 찾아간 토나리 우동.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 24시간 숙성 반죽을 이용해 수타식 면을 뽑아낸다고 한다. 짝꿍은 유부초밥 세트로 카케우동을, 나는 붓카케우동을 주문했다. 짝꿍이 주문한 카케우동이다. 언듯 보기에도 흔히 아는 우동 같다. 튀김가루를 뿌려먹을 수 있다. 국물이 간간해서 좋았다고 한다. 내가 주문한 붓카케우동이다. 쯔유소스가 별도로 제공되는데 사진은 이미 소스를 부은 상태다. 레몬도 있는데 즙을 내고 치웠다. 이외에 튀김가루, 깨 등이 올라간다. 카케우동은 튀김가루를 따로 주더니 붓카케우동은 데코 때문인지 튀김가루가 이미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조금 거슬렸다. 그래도 탱글탱글한 면발 덕분에 즐겁게 ..

쌀통닭 후라이드 중량, 칼로리는 얼마일까?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는 쌀통닭이다. 메이플스토리를 안 해서 몰랐지만.. 쌀가루로 만들어 치킨이 바삭하다고 한다. 실제 양이나 무게는 얼마일까? 후라이드 치킨(뼈) 쌀통닭 후라이드 치킨(뼈)의 중량은 약 770g이다. 후라이드는 독특하게 박스가 아닌 종이 포장이다. 종이 포장 무게를 감안하면 760g 정도 되겠다. 순살을 시켜보지 못해 뼈 무게를 빼야 하는데, 뇌피셜로 25% 정도를 제하면 대략 570g이다. 다음에 순살치킨을 시켜봐야겠다. 쌀가루가 밀가루보다 칼로리가 낮을 것 같지만 실제로 쌀가루 칼로리가 조금 더 높다. 아무래도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평소대로 계산한다. (100g 당 336kcal) 따라서 추정치는 1915 kcal 정도다.

yama - くびったけ (Kubittake, 홀딱 반했어)

유튜브에서 바운디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알게 된 노래다. 노래의 독특한 도입부가 마음에 들었다. 신나고 경쾌하지만 씁씁한 느낌..? 뭔가 오묘한 기분이 든다. '선은 나를 그린다'라는 영화 주제가라고 한다. '쿠빗타케'라는 말 자체는 원래 '발에서 목까지'라는 말이지만 현재는 '목까지 깊게 빠진다'는 뜻으로 변했다. 한마디로 푹 빠진다는 이야기가 된다. yama는 신비주의 가수라고 한다. 일본에는 얼굴없는 가수들이 흔한 것 같다. それじゃ世界はもう 그러면 세계는 더 이상 僕らじゃ問題に 우리들에게 문제가 ならないほど温かいみたいじゃないか 되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것 같잖아 yama くびったけ (Kubittake, 홀딱 반했어) 目に映ったその一本線には 메니 우츳타 소노 잇폰센니와 눈에 비춰진 그 하나의 선에 ..

음악이야기 2023.06.09

생후 22개월 차 우리 아이 성장과 발달

가정의 달이라 열심히 놀러 다녔던 5월이다. 아이가 힘이 좋아져서 유모차 없이도 제법 잘 다닌다. 달리자 달리자~! 운동신경이 좋아졌다. 성장발달마다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이야기다. 21개월에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달리고 있다. 한계를 넘어선(!) 달리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넘어지는 횟수가 많이 늘었다. 그래도 예전보단 확실히 안정적으로 달린다. 최근에 자기도 너무 넘어졌는지, 스스로 낙법(?)을 익히고 사용하기도 했다. 머리부터 떨어지지 않기, 기울어졌을 때 손 짚고 버티기 등 대단한 건 아니다.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엎어지면 대자로 뻗는 건 여전하다.) 이런 걸 보면 확실히 코어 힘이 좋아졌다는 걸 느낀다. 코어 힘이 좋아지다 보니 중심도 제법 잘 잡는다. 계단 오르락내리락..

요기요 요기패스X 무료 구독 이벤트 후기, 혜택은 생각보다 별로..

최근 요기요는 배달비 무료 컨셉으로 요기패스X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 아마 이번달(6/30)까지 이벤트로 구독료가 0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실망. 별로다. 요기패스X로 배달비 무료 혜택에 가게 쿠폰을 섞을 수 있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되는 쿠폰을 찾을 수 없다. 요기패스 요기패스X 최소주문금액 10,000원 17,000원 혜택 배달할인 5,000원 X 2회 배달할인 2,000원 X 10회 포장할인 1,000원 무제한 일부 쿠폰과 중복 적용 배달비 무료 일부 쿠폰과 중복 적용 구독료 9,900원 9,900원 요기패스도 쿠폰 중복이 잘 없다. 그래도 최소주문금액이 문턱이 낮고 덕분에 포장할인 효율이 약간 높다. (사실 이마저도 다른 쿠폰이 더 좋을 수 있다) 사실상 강제되지만 헤택은 글쎄? 요기패스X..

잡다한 정보 2023.06.08

수원 인계동 멘츠루, 가고 싶은 일식 라멘집이 생겼다.

오랜만에 휴가라 맛집을 찾던 중 멘츠루라는 라멘집에 들렀다. 오픈 시간이 11시 30분인데 하필 바로 옆 라멘집이 11시 오픈(!)이라 매번 들어가지 않았던 곳이었다. 오늘은 제시간에 맞춰 오픈런했다. 멘츠루 인계동 나혜석거리점이다. 누가 봐도 일식집, 라멘집처럼 생겼다.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소유라멘, 아부라소바와 가라아게를 주문했다. 입장과 동시에 '어서 오세요!!'라고 큰 소리로 손님을 맞이해 준다. 일본 현지에서 '이랏샤이마세'라고 하는데 꽤 자주 볼 수 있는 손님맞이 방식이다. 한국 일식집에서도 한 번씩 들을 수 있는데 뭔가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꽤 좋아한다. 내부 좌석은 가운데가 뚫려있고 주변으로 빙 둘러앉을 수 있는 구조다. 오뎅집이나 선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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