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와 함께 98

가평 키즈펜션 초코키즈풀빌라에 다녀오다.

가평 키즈펜션 초코키즈풀빌라에 다녀오다. 2023. 4. 9 지인 가족들과 키즈펜션에 다녀왔다. 아토키즈 이후 오랜만에 가보는 펜션이다. 당시 초코키즈도 후보였기에 궁금했다. 출발 전날부터 황사가 말썽이었는데, 다행히 당일에 비가 오면서 괜찮아졌다. 초코키즈는 가평 어느 한적한 산에 있다. 남이섬, 자라섬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동시에 방문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주차장은 꽤 널널한 편이다. 사실 초코키즈 건물은 왼쪽에 있고 사진의 건물은 코코키즈풀빌라다. 주인이 같아서 사실상 같은 키즈펜션이다. 생긴 것도 뭐 비슷하다..ㅎㅎ;; 사진이 없다. 넓은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았다. 비도 그치고 해서 날이 지기 전에 놀이터로 갔다. 빠방을 좋아하는 아이는 역시 빠방부터 탔다. 다른 곳과 조금 차별화..

챔프시럽 해열제 제조 판매 사용 중지 (회수, 환불)

챔프시럽 해열제 제조 판매 사용 중지 (회수, 환불) 우리 아이도 자주 사용하던 챔프시럽 해열제. 최근 갈변현상이 발견되면서 문제가 생겼고, 제품 회수, 환불이 진행되고 있다. 갈변 의심 제품의 제조번호는 아래와 같다. 2209031~2209040 2210041~2210046 1. 온라인 환불 아래 링크를 타고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챔프시럽(아세트아미노펜) 환불 온라인 접수 answer.moaform.com 2. 약국 방문 시중 약국에서도 챔프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 구입한 약국에서 제품을 교환, 환불받을 수 있다. 4월 25일 자로 제조, 판매, 사용중지가 발표되었다. 굉장히 유명한 제품이었고 나 역시 믿고 사용하던 제품인데 갑자기 이런 사태가 발생하다니.. 다행히 별 문제는 없었지만, 이제 다른 ..

서울 대공원 나들이, 아이 덕분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서울 대공원 나들이, 아이 덕분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2023. 4. 9 요즘 바쁘다. 진짜 반 핑계 반 다녀온 지 2주가 지난 서울 대공원이다. 연일 미세먼지가 좋지 않았던 시기였지만 이 날 만은 조금 나았던 것 같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지만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서울대공원. 아이 덕분에 가족 나들이로 방문하게 되었다. 아이도 나도 살면서 첫 방문이다. 일단 기념으로 찰칵! 공원 잔디밭에 배치된 소파가 이색적이었다. 집에 갈 때쯤 여기서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서울대공원에서도 동물원이 타겟이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면 편하다. 1인 1500원으로 정말 저렴하다. 처음엔 재미로 타나 싶었는데, 공원이 정말 넓어서 필요한 것 같긴 했다. 집에 갈 때 이게 없었다면 아마 엄~청 고생했을 것..

생후 20개월 차 우리 아이 성장과 발달

아이가 20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이젠 조금 말도 늘어서 세 글자 단어 정도는 어떻게든 소리를 낸다. 물론 틀린 단어들이 많지만..ㅎㅎ 그래도 뭔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또 어린이집에 가면서 재밌는 일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어린이집 좋아요! 주말마다 선생님 보고 싶다고 하고, 데리러 가도 바로 나오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보내는 게 맞나 긴가민가 했지만, 아직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서 다행인 것 같다. 다양한 활동이 아이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눈에 보인다. 앞으로도 즐겁게 다녔으면 좋겠다. 19개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든 생각들. 후기. 아이를 어린이집 보낸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무슨 일이든 장단점이 다 있는데, 긍정적인 기억이 더 많았다. 첫날 5분 정도만 울상이었고 다..

조금 더 크고 간 광교 아쿠아플라넷

조금 더 크고 간 광교 아쿠아플라넷 요즘 중국발 황사가 아주 말썽이다. 지난 주말도 야외 나들이를 기획했었는데 밖을 봤는데 미세먼지가 자욱했다. 어쩔 수 없이 실내로 눈을 돌렸고 가까운 광교 아쿠아플라넷에 가기로 했다. 광교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 가족 나들이~ 광교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가족 나들이~ 현충일이 껴있는 6월 연휴, 아이를 위한 공간을 찾다가 아쿠아리움을 가기로 했다. 집에서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광교 아쿠아플라넷을 찾았다. 아쿠 rurup.tistory.com 아이가 10개월 차에 갔을 땐 너무 어려서 대부분 유모차에서 시간을 보냈었다. 지금 보니 얘도 이럴 때가 있었나 싶다. 이젠 19개월이 된 아이. 어떤 반응일지 궁금했다. 아쿠아플라넷에 입장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물고기로 달..

여기저기 깨끗하게 씻고 닦아요!

언제부턴가 아이가 청소? 청결 유지? 뭐 그런 것에 관심이 생긴 것 같다. 자기 스스로 BM*를 닦기 시작했다. 뭔가 닦는 시늉만 하다가 말 줄 알았는데, 요리조리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닦는다. 나랑 짝꿍은 저 모습을 보고 빵 터졌지만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청소를 계속하고 있다. BM*를 열심히 닦았지만, 미처 닦지 못한 붕붕카가 내심 마음이 쓰인다. 아이는 내친김에 붕붕카도 닦으러 간다. 붕붕카를 열심히 닦다 보니, 미처 다 닦지 못한 BM*가 내심 마음이 쓰인다. 다시 BM*를 닦으러 간다! 밥 먹다가 장난감을 닦아야 한다며 징징대기도 하고 ㅎㅎ 아이고 혈압이야 또 한 번은 밀대청소를 유심히 보더니 놀이로 보였는지 밀대를 뺏기도 했다. 청소에 집중하는 아이가 재밌어서 같이 호응해 주고 즐기는 맛은 ..

당진 솔뫼성지로 가족 봄 나들이

당진 솔뫼성지로 가족 봄 나들이 지난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솔뫼성지를 다녀왔다. 모처럼 휴가가 길어서 금요일에 가게 되었다. 당진 근처에는 천주교 성지가 참 많은데 이곳은 그중에서 크고 유명한 성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이곳을 다녀가면서 주목을 받았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다. 평일이라 한산한 것도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계기로 관련된 무언가가 많이 생겼다고 한다. 솔뫼성지는 내포문화숲길 코스 중 하나다. 당진, 예산, 서산, 홍천을 아우르는 길이다. 정면에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이라는 큰 건물이 었었지만 우선 왼쪽에 있는 솔뫼성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아이가 이곳에 흥미가 생긴 모양이다. 이젠 여기저기 잘 걸어 다닌다. 솔뫼성지에서 금방 볼 수 있는 솔뫼 아레나다. 규모가 꽤 커서 공..

깨물려 온 아이, 오랜만에 속이 들끓는다.

19개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 지 3일 차가 되었다. 선생님께서 어린이집에서 활동도 활발하고 밥도 잘 먹는다고 하셨다. 내심 뿌듯했지만, 어째 일이 너무 순탄하게 흘러간다 싶었다. 짝꿍이 아이 옷을 갈아입히다가 어깨에서 깨물림 자국을 발견했다. 분명 담임 선생님은 놀다가 친구한테 손가락을 살짝 깨물렸다고 했었는데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경미한 수준이어서 주의만 부탁드렸었다. 하지만 어깨 쪽은 담임 선생님이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문 건지 피부가 살갗이 벗겨지고 피가 나더니 나중엔 진물까지 나왔다. 내 자식이 무슨 일을 당했는데 아무것도 못했다는 것이 이렇게 열받는 일인 줄 새삼 깨달았다. 흔히들 말하는, 소위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싶기도 했다. 옷 위로 깨물린 상처긴..

생후 19개월 차 우리 아이 성장과 발달

어느덧 아이가 인생 19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한 달은 아이에게 큰 변화를 찾을 순 없었다. 대신 아이의 주변 환경이 많이 변한 느낌이다. 드디어 어린이집에 가요. 3월 2일 자로 어린이집 등원을 시작했다. 표현 방법 교정이 꼭 필요했던 이유기도 하다. 출근 일정이 잘 맞아서 운 좋게 아이의 첫 등원에 같이 갈 수 있었다. 괜히 혼자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가봤지만, 딱히 뭐가 있진 않았다. 어린이집 OT 참석, 새로운 시작..! 어린이집 OT 참석, 새로운 시작..! 오늘은 아이가 다니게 될 어린이집 OT에 참석했다. 마침 회사의 가정이 날이기도 해서 참석할 수 있었다. 가정 보육을 벗어나 사회 구성원으로 첫 발걸음을 떼게 rurup.tistory.com 어린이집 OT때와 비교를 했을 때 아이의 컨디..

어린이집 OT 참석, 새로운 시작..!

어린이집 OT 참석, 새로운 시작..! 오늘은 아이가 다니게 될 어린이집 OT에 참석했다. 마침 회사의 가정이 날이기도 해서 참석할 수 있었다. 가정 보육을 벗어나 사회 구성원으로 첫 발걸음을 떼게 되었다. 뭔가 거창한 느낌이지만 그냥 OT 하러 가는 날이다. 부모 입장에서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도 된다. 그러거나 말거나 우유는 맛있다. 오늘도 아이는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요즘은 편한 자세를 찾았는지 소파에서 자주 늘어져있다. 우유를 다 먹은 아이를 데리고 곧장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선생님들이 밝게 맞이해 주셨다. 개인적으로 세상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발랄함과 친절함을 느꼈다. 어린이집은 다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ㅎㅎ 신기했다. 어린이집을 보니 입학 시즌임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