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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소중한 하루 55

수원시 권선구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 후기

수원시 권선구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 후기 오은영의 키즈랜드 토크콘서트에 참가하기 위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척이 없는 곳에 아이를 맡기는 건 조리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약간 긴장되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에 방문했다. 아이러브맘카페, 시간제 보육 및 장난감도서관이 있다. 아이맘카페와 장난감 도서관이 보인다. 아이맘카페 안에 시간제 보육실이 있다.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는 곳이다. 경기 수원시 지정 육아종합지원센터이고, 시간제 보육 지정기관으로 등록되어있다. 아이를 맡길 때는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사진은 아이를 찾을 때 찍어서 불이 꺼진 모습이다. 시간제 보육실에는 보호자 1명만 들어갈 수 있어 아이와 짝꿍..

12개월 돌 접종과 철분 검사 (D+388)

우리 아이가 오늘로 드디어 돌 접종을 마쳤다. 접종이 평일이라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없었다. 이번엔 수두 1차, 일본뇌염 사백신 1차, 홍역·볼거리·풍진 1차, 뇌수막염 4차, 폐구균(프리베나13) 4차를 접종했다. 뭐가 참 많다. 예방접종? 훗 그쯤이야 뭐! 아이는 호기롭게 병원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오열. 사실 우리 아이는 예전에 접종을 맞을 땐, 딱 5초 정도만 울고 그쳤다. 이번에도 예방접종까지는 딱 그랬었는데.. 사실 추가한 검사가 하나 있었다. 생후 12개월쯤 철분 검사를 하면 좋다고 해서 철분 검사를 같이 했다고 한다. 짝꿍의 이야기로는, 온몸을 흔들면서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한다. 피가 잘 안 나와서 양쪽 손등을 각각 한 번씩 찔렀다고 한다. (이건 나도 싫어 ㅠ) 병원에..

인천 베이비엔젤스 송도점, 아기수영장과 키즈카페

인천 베이비엔젤스 송도점, 아기수영장과 키즈카페 지난주 처음으로 아기 수영장을 다녀왔다. 아이가 물을 좋아하니 기대를 갖고 출발했다. 베이비엔젤스라는 곳에 아기수영장을 운영하는데, 광교점은 예약이 너무 치열해서 송도점으로 갔다. 위치는 홈플러스 인천송도점 1층이다. 언듯 보면 평범한 베이비&키즈카페 느낌인데, 왼쪽 대각선에서 아기수영장을 위한 별도 공간이 있다. 수영장 입구 탈의실부터 직원분들이 같이 도와주신다. 멋진 수영복을 입히겠다면 준비해와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방수기저귀가 제공되어 그냥 가도 된다. 부모들은 물 튀김 방지를 위해 앞치마를 두른다. 개인적으로 참 당황스러웠던게 여기서부터 아이들이 단체로 울음보가 터진다. 장소가 어색해서, 옷 갈아입기 싫어서, 정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옆에서 ..

용인 한국민속촌 더우미제, 한옥 돌 스냅 가족사진 촬영 후기

돌 사진은 한옥 배경으로 찍고 싶어서 찾던 도중 지인이 더우미제를 소개해줬다. 스튜디오는 3개월 전부터 예약이 열린다. 예약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데, 인기가 많아서 실제로 예약이 어렵다. 우리 가족도 예약 날짜가 썩 좋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촬영 일정에 다른 일정을 맞췄었다. 촬영은 지난달 말에 끝났다. 기상청은 분명 비가 안 온다고 했는데 비가 왕창 쏟아졌다. (믿고 거르는 기상청) 위안이라면, 비 때문에 뒷 촬영이 캔슬 나서 촬영 시간을 넉넉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촬영은 스튜디오가 아니라 실제 한옥을 배경으로 한다. 스튜디오가 낼 수 없는 분위기, 배경들이 좋았다. 총 2채의 건물이 있고, 사은정도 갈 수 있다. 사은정에 갈 계획이 있었으나, 하늘이 도와주지 않아 실패했다. ㅠ 대신 ..

수원 호텔리츠 앤 파티가든 돌잔치 뷔페 시식 후기

수원 호텔리츠 앤 파티가든 돌잔치 뷔페 시식 후기 지난주, 돌잔치 계약했을 때 받은 시식권을 사용하러 수원 호텔리츠 앤 파티가든을 방문했다. 호텔리츠 뷔페 시식권을 사용하려면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스페어 룸에서 시식을 할 수 있다. 예약제라 그런지 테이블에 아기 이름으로 된 푯말이 세워져 있다. 우리 외에도 시식하러 오신 분들이 네 팀 정도 있었는데, 다들 아기 돌보느라 고군분투하는 게 느껴졌다. 우는 아기도 있었고, 이유식을 거부하는 아기도 있었고(우리 아이다 ㅠ), 가끔 날 뚫어지게 보는 아기도 있었다. 시식에 한하여 와인을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둘 다 와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한 잔만 받았다. 돌잔치 장소인 만큼, 아이 대기실 겸 아이를 위한 휴게공간이 있다. 아기침대, 의자, 귀중..

수원 레이체 스튜디오, 돌사진까지 성장앨범 마무리

수원 레이체 스튜디오, 돌사진까지 성장앨범 마무리 지난 달 우리 아이 첫 돌 사진을 촬영했다. 50일부터 첫 돌까지 성장앨범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1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참 긴 시간이지만, 한편으론 벌써 1년이라니.. 시간 참 잘 간다. 돌 촬영은 아쉽게도 따라가지 못했다. 사진만 봐도 신난게 느껴진다. 당시 아이 컨디션이 좋았는지, 30분 만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확실히 커가면서 웃음이 예뻐졌다. 해맑은 모습을 보여준 아이가 고맙다. 스튜디오에 리뷰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했다. 위 사진 3장은 이벤트용으로 특정 카페에 공개되었다. 스튜디오에서 따로 세심하게 보정해준다. 물론 사진은 내가 고른건 아니다. 이번에도 짝꿍이 자세하게 정리해놓았다. 전반적인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타면 될 것 ..

문센 여름학기 10개월 아이의 촉감놀이,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문센 여름학기 10개월 아이의 촉감놀이,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우리 아이는 6월 초부터 문센을 다니기 시작했다. 문센 관련해서 포스팅을 미루다가 이제 쓴다. '문센 등록했어?' 문센이 뭘까..? 아이가 슬슬 허리를 가누려고 할 때 쯤에 '문센 등록했어?' 라는 말을 들었다.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문화센터라고 알려줬다. 줄임말이었어 안그래도 문화센터를 고민하고 있었다길래 조금 찾아 rurup.tistory.com 예전에 문센 관련해서 포스팅을 썼는데, 이제 보니 포스팅을 참 못썼다. ㅠㅠ 주변 엄마들이랑 문센을 같이 다니기 위해 장소는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정했다. 아이 맞춤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었다. 수강료가 대부분 10만원 대로, 평균적으로 이 정도 한다고 한다. 얼리버드로 신청하면 수..

뜻밖의 이유식 거부, 밥상 엎기 (D+323)

우리 아이는 식욕이 아주 왕성하다. 이유식을 주면 아주 잘 받아먹어서 흐뭇했다. 그런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제 11개월이 다 된 아이에게 새로운 일이 생겼다. 어제 아침부터 이유식 거부하기 시작하더니, 그날 점심부터는 정도가 조금 더 심해졌다. 이유식을 거부한 적이 없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이유식 대신 분유를 조금 더 먹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분유도 먹던 만큼 먹지 않았다. 나름대로 분석 모드에 들어갔다. ① 맛이 없나? 태초의 이유식은 정말 별로였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먹어도 맛있었다. ② 어디 아픈가? 소리치며 신나게 노는 모습이 아주 얄미울 정도였다. 아마도 아픈 건 아닐 거라 생각한다. ③ 이앓이 중인가? 분명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앓이 낌새가 딱히 없어 보인다. 아..

홀로 서기에 진심인 아이, 스스로 짚고 일어나기 (D+318)

요즘 나는 먼 출장 거리 덕분에 오전 6시에 출근이 일상이고, 멀다 보니 퇴근해서 집에 오는 시간도 당연히 늦어진다. 그래서 요즘은 짝꿍이 보내주는 사진과 영상으로 아이를 접하고 있다. 나도 하루하루 쉬는 시간에 아이만 보고 있을 줄은 몰랐다..ㅎㅎ 거두절미하고, 이 날은 행운의 날이었다. 이제 10개월 차 아이에게서 재밌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 날은 퇴근이 빨라 오랜만에 가족 셋이서 놀고 있었다. 마치 내가 일찍 왔다고 축하해주는 것 마냥 소파를 짚고 벌떡 일어서는 것이 아닌가! (지극히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다) 드디어 아이가 홀로 설 마음이 생겼나 보다! 사실 마음은 있었지만 힘이 없었을지도..? 어떻게 보면 이 시기에 일어나는게 뭐 얼마나 대단한가 싶다가도 직접 겪으면 정말 많은 감정이 생..

집에 아기 유아 볼풀장 만들기! 신나게 놀아보자~ (D+290)

집에 아기 유아 볼풀장 만들기! 신나게 놀아보자~ (D+290) 9개월 아이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래서 집에 유아 볼풀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언젠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었다. 베이비카페 볼풀장에서 잘 적응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무아지경이 된 아이를 보고 결심했다. 와아 공이다아아아 - 볼풀장 세팅 욕구가 솟아오른다. 베이비카페 볼풀장만 가면 촐싹촐싹 재밌게 노는 아이! 제품은 아이팡팡 놀이매트와 베베아인 아기 마카롱조합 볼풀공으로 정했다. 매트 가격은 대충 3만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공이 더럽게 비쌌다. 사실 100개 2만원 정도 해서, 100개면 될 줄 알았다. 볼풀장 크기와 공 개수가 감도 안 오니 우선 100개 정도만 구입했다. 놀랍게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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