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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소중한 하루 55

우리 아이 방과 분리수면 준비 - 3 : 가드 세팅 (D+243)

지난 번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제대로 침대가드를 구매했다. 하여간 이벤트 내용은 제대로 봐야 한다. ㅠㅠ 우리 아이 방과 분리수면 준비 - 2 : 침대 세팅 (D+236) 지난 포스팅에서 아이 방을 만들기 위해 방청소를 하고 수납책장을 세팅했었다. 수납책장을 세팅한 지 5일 정도가 흘렀는데 아직 별 다른 짐 정리를 못했다. ㅠ 우리 아이 방과 분리수면 준비 - 1 rurup.tistory.com 2022. 03. 26 (D+237) 쁘띠라뺑에서 가드 한 세트를 구매했다. 제일 먼저 커버를 벗겨서 세탁했다. 건조가 끝나면 차곡차곡 다시 커버를 씌워주고, 침대에 가드 위치를 잡고 설치 시작! 침대 가드 설치 완료! 이제 이불만 깔면 분리수면 준비는 얼추 다 되었다. 이 친구의 가드는 원래 안 오는 것 같다...

챔프 시럽 해열제 고열 영아 교차복용 사용기

챔프 시럽 해열제 고열 8개월 영아 교차복용 사용기 이번에 코로나를 겪게 되면서 알게된 챔프 시럽 해열제. 아이의 고열에 어쩔 줄 몰랐지만 너무 고마운 해열제 2종이 있다.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다. 다시 보니 참 이쁘게 생겼다. 보통 왼쪽을 빨간 챔프, 오른쪽을 파란 챔프라고 불렀다. 빨간 챔프는 비상 시 사용하려고 사놨던 해열제인데 이번에 매우 유용했다. 빨간 챔프는 약국에 재고가 별로 없다하여 미리 사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간 챔프의 주 성분은 아세트 아미노펜이다. 흔히 아는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이다. 파란 챔프의 주 성분은 이부프로펜. 흔히 아는 어린이 부루펜과 같은 성분이다. ※ 주의 ※ 빨간 챔프는 생후 4개월 이후에 복용 가능. 파란 챔프는 생후 6개월 이후에 복용 가능. 제품 뒷면에..

헤이홈 스마트 홈카메라 6개월 사용 육아 후기

요즘은 스마트 홈 카메라를 사용하는 가정이 꽤 있다. 혼자 있는 자녀가 걱정되는 부모부터 반려동물 확인까지 각자 다양한 목적이 있다. 우리 집은 아이의 수면을 지켜보기 위해 구매하였고, 벌써 사용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이 제품은 내 목표를 충실하게 수행했고, 이제는 우리 집 필수품이 되었다. * 제품 외형 * 널 바라보겠다!! 정말 카메라 역할만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심플하게 생겼다. 카메라 바디가 제법 유연하게 꺾이기 때문에, 카메라 각도 조절이 비교적 지유로운 편이다. 기본적으로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나이트 비전, 양방향 오디오 등을 지원한다. 제품에서 내세우는 장점은 아래와 같다. Full HD 1920*1080p 개인정보 보안 Wifi 기반 (2.4GHz Wi-Fi 필수..

평범한 어느 날, 갑자기 배밀이 성공! (D+237)

요즘 1~2주 간격으로 토요일마다 장난감 도서관을 들리는 기분이다. 오늘도 대여기간이 만료된 장난감이 있어서 장난감 도서관으로 향했다. 오늘의 아이 룩은 초록색 가디건에 파란색 바지다. 내가 입었으면 끔찍했을텐데 ㅠㅠ 아이가 입으니까 너무 귀엽다! 어째 오늘은 앉아있는 자세가 생각보다 안정적이다. 장난감 도서관 포스팅을 몇 번 했었는데, 여기는 갈 때 마다 새로운 사진을 찍고 있다. 몇 안되는 외출인만큼, 열심히 놀아주고 싶었다. 근데 요녀석, 벌써 9키로가 넘어서 어깨가 꽤 뻐근하다. ㅠㅠ 거대한 장난감을 빌려가는 손님들도 보인다. 요즘 걸어다니는 아이를 보면 참 부럽고 신기하다. 오늘 빌려온 장난감은 나중에 개시하고 포스팅해봐야겠다. 그렇게 돌아와서 와이프는 이유식을 먹이고, 나는 점심 준비를 했다...

우리 아이 방과 분리수면 준비 - 2 : 침대 세팅 (D+236)

지난 포스팅에서 아이 방을 만들기 위해 방청소를 하고 수납책장을 세팅했었다. 수납책장을 세팅한 지 5일 정도가 흘렀는데 아직 별 다른 짐 정리를 못했다. ㅠ 우리 아이 방과 분리수면 준비 - 1 : 수납책장 세팅 (D+231) 현재는 같은 공간에서 자고 있지만, 분리수면을 위해 아이 방을 마련해보기로 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아이 방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창고로 쓰이며 버려진 방이었는데, 드디어 제대 rurup.tistory.com 2022. 03. 21 (D+232) 기다리던 침대 매트리스가 왔다. 침대 매트리스는 한샘 샘키즈 알러지케어 제품으로 구매했다. 대충 이렇게 생겼다. 경도는 미디움 하드라고 표기되어 있다. 아무래도 아이를 푹신한데서 재우면 큰일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딱딱한 것으로..

장난감 살균 보관함과 아이쿵 머리보호대 장만 (D+235)

육아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 장난감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매일 저녁에 소독티슈로 열심히 닦기도 너무 힘들다. ㅠ 그런 와중에, 와이프가 장난감 살균 보관함을 당근으로 장만했다! 쪼비박스라는 장난감 살균 보관함이다. 동작 중이면 가운데 원 부분이 빛난다. 장난감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UV 살균 동작을 시작한다. 장난감 유형, 오염 정도에 따라서 사용 여부가 갈리긴 한다. 여전히 닦아줘야 하는 것도 있다. 또 UV 살균을 너무 믿지 말고,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쪼비박스의 경우, UV 살균 기능보다 장난감 보관장소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진을 찍는 와중에, 아이는 오늘 이유식을 마치고 물을 먹기 위해 빨대를 열심히 빨고 있다. 빨대 연습을 하는데 제법 익숙해진..

어디든 들어가고 싶은 아이! 구른다~

대부분 집들이 그렇겠지만, 우리 집도 거실에 커다란 베이비룸을 만들어놨다. 처음엔 너무 넓은가 싶었는데, 활동 반경이 꽤 넓어졌다. 가만히 지켜보다가 느낀 건데, 우리 아이는 구석을 참 좋아한다. 베이비룸에 가드 좀 늦게 와서 없었을 때 열심히 저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처음엔 그림책이 신기해서 이리쿵 저리쿵 굴러다니는 줄 알았다. 그나저나 내 핸드폰으로 줌을 땡기니 화질이 참 별로다; 갑자기 소파 다리에 꽂힌 아이! 이것도 뭐 신기하니까 만지작거리는구나 싶었다. 어디가 기어이 소파 밑으로 들어갔다.. 아직 전진 후진도 못하는 아이가 순수하게 굴러다니면서 저길 들어갔다. 신기하게도 방향만 딱 틀어서 몸만 쏙.. 소파 밑은 항상 청소를 하니 다행이다. 그래도 바닥은 좀 딱딱한데.. 는 무슨 그냥 싱글벙글 웃..

우리 아이 방과 분리수면 준비 - 1 : 수납책장 세팅 (D+231)

현재는 같은 공간에서 자고 있지만, 분리수면을 위해 아이 방을 마련해보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아이 방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창고로 쓰이며 버려진 방이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역할이 생기려고 한다. 2022. 03. 12 (D+223) 한샘 수납책장을 샀고 설치기사님이 방문하셨다. 설치기사님은 참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하필 이날 황사와 슈퍼 미세먼지의 습격이 있었다. 기온도 무려 19도까지 급상승하여 비교적 더운 날씨여서 설치기사님이 땀을 많이 흘리셨다. 한분이서 조립과 설치를 다 해주시는데, 설치기사님 핸드폰으로 전화가 쉴 새 없이 왔다. 궁금해서 일이 많으신지 여쭤봤더니, 당일만 14건이 있다고 한다. 주말이라 건 수가 많은가보다. 늦어서 죄송하다고 전화로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

우리집 이유식 턱받이 변쳔사 (feat. 공아 어디가..) (D+228)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이가 이유식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턱받이가 필요하다. 그냥 면 턱받이 쓰는구나 싶었는데, 이유식 턱받이가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국민 턱받이라고 검색하면 꼭 나오는 턱받이가 바로 실리콘 턱받이다. 다들 좋다고 하는 턱받이라 우리집도 구매해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아이는 언제나 예상된 범위 내에서 행동하지 않는다. 이유식을 먹을 때도 예외란 없다! 아직 이유식에 익숙하지 않아 능숙하게 받아먹진 못해서 이유식이 여기저기 떨어진다. 거기에 이유식을 잡고! 숟가락을 잡고! 여기저기 뭍히고 던지고.. 끄어ㅠㅠ 물론 늘 그렇진 않다. 앞 부분을 굉장히 좋아해서 항상 손을 넣는다. 흐른 이유식이 있는 저 곳을 ㅠㅠ 저기 밥을 줘야할 것 같다. 더 큰 문제는 아이가 계속 실리콘 ..

육아하는 어느 부모의 평범한 밥상

요즘 집안일하고 육아하다보면 밥 차려먹기가 너무 귀찮을 때가 많다. ㅠㅠ 그래도 오늘 점심은 차려먹고 싶었다. 아니 차려먹어야 했다.. 우리 집은 아이 이유식 재료를 사서 전부 직접 만든다. 문제는 항상 그 재료가 남는다는 것! 이번엔 야채가 꽤 많이 남았다. 쓸데없는 요리 고민하다가, 그냥 전부 다 때려놓고 볶았다! 식용유 대충 두르고 중불로 살살 볶는다! 불을 끄고 난 후 들기름을 뿌려 풍미를 살렸다. 어디보자.. 브로콜리, 표고버섯, 애호박, 콜리플라워가 보인다. 콜리플라워는 이번에 이유식하면서 처음 사봤다. 브로콜리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기름만 적었으면 왠지 건강식 느낌이다! 지금은 그냥 반찬이다. 요전번에 타임세일로 정말 싸게 산 소고기를 구웠다. 고기 냄새나니깐 창문열고 환기구 슝슝!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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