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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9층 고메월드에서 점심을 먹다가
모처럼 지하 1층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동이 땡겨서 찾아간 토나리 우동.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
24시간 숙성 반죽을 이용해
수타식 면을 뽑아낸다고 한다.
짝꿍은 유부초밥 세트로 카케우동을,
나는 붓카케우동을 주문했다.
짝꿍이 주문한 카케우동이다.
언듯 보기에도 흔히 아는 우동 같다.
튀김가루를 뿌려먹을 수 있다.
국물이 간간해서 좋았다고 한다.
내가 주문한 붓카케우동이다.
쯔유소스가 별도로 제공되는데
사진은 이미 소스를 부은 상태다.
레몬도 있는데 즙을 내고 치웠다.
이외에 튀김가루, 깨 등이 올라간다.
카케우동은 튀김가루를 따로 주더니
붓카케우동은 데코 때문인지
튀김가루가 이미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조금 거슬렸다.
그래도 탱글탱글한 면발 덕분에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역시 냉우동은 면발이 생명이다.
쫄깃한 면치기 식감이 좋았다.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대전에 있는 토미야가 생각났다.
우동은 항상 토미야와 비교하게 된다.
대전 갈 일이 없기에 못 가서 아쉽다.
유부초밥은 크래미, 볶음김치가 올라간다.
크래미는 맛있는데 볶음김치는 너무 짰다.
유부초밥은 보기와 다르게 꽤 크다.
뭔가 한입에 먹기는 힘들 것 같아
사이즈가 좀 작았으면 좋겠다.
우연히 들렀는데 꽤 괜찮은 우동집이다.
쫄깃한 면발이 생각날 때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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