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시티팝 장르에 빠져있다. 시티팝하면 항상 일본이 떠올랐는데 좋은 한국 곡을 찾게 되었다. 복고풍 느낌이 살짝 드는데, 청량한 목소리로 곡을 세련되게 만들어준다. 어쩌다보니 최근 야간 운전을 많이 했었는데, 늦은 밤 차안에서 들으니 귀에 더 착착 감기는 기분이 든다. 계속 듣다보면 정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기도.. 어둠이 더 깊어진 우리 둘만의 밤 화려한 불빛이 춤을 추네 김아름 Drive 어젯밤 일은 잊어주겠니? 잠든 척 그냥 지나가 줘 아무 말 없이 곁에 있어 줘 깨우지 말고 요즘 따라 자꾸 어색해지는 너와 나의 tension Never ever, 마지막일지 몰라 이대로 어딘가 멀리 떠나고파 이 밤의 끝을 지나 더욱 뜨거워져 어둠이 더 깊어진 우리 둘만의 밤 화려한 불빛이 춤을 추네 모두 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