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2주 간격으로 토요일마다 장난감 도서관을 들리는 기분이다. 오늘도 대여기간이 만료된 장난감이 있어서 장난감 도서관으로 향했다. 오늘의 아이 룩은 초록색 가디건에 파란색 바지다. 내가 입었으면 끔찍했을텐데 ㅠㅠ 아이가 입으니까 너무 귀엽다! 어째 오늘은 앉아있는 자세가 생각보다 안정적이다. 장난감 도서관 포스팅을 몇 번 했었는데, 여기는 갈 때 마다 새로운 사진을 찍고 있다. 몇 안되는 외출인만큼, 열심히 놀아주고 싶었다. 근데 요녀석, 벌써 9키로가 넘어서 어깨가 꽤 뻐근하다. ㅠㅠ 거대한 장난감을 빌려가는 손님들도 보인다. 요즘 걸어다니는 아이를 보면 참 부럽고 신기하다. 오늘 빌려온 장난감은 나중에 개시하고 포스팅해봐야겠다. 그렇게 돌아와서 와이프는 이유식을 먹이고, 나는 점심 준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