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소중한 하루

평범한 어느 날, 갑자기 배밀이 성공! (D+237)

푸쥬 ! 2022. 3. 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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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2주 간격으로 토요일마다 장난감 도서관을 들리는 기분이다.

오늘도 대여기간이 만료된 장난감이 있어서 장난감 도서관으로 향했다.

 

 

배밀이 성공

 

오늘의 아이 룩은 초록색 가디건에 파란색 바지다.

내가 입었으면 끔찍했을텐데 ㅠㅠ 아이가 입으니까 너무 귀엽다!

어째 오늘은 앉아있는 자세가 생각보다 안정적이다.

 

 

장난감 도서관 매교점장난감 도서관 매교점

 

장난감 도서관 포스팅을 몇 번 했었는데, 여기는 갈 때 마다 새로운 사진을 찍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 매교점

 

몇 안되는 외출인만큼, 열심히 놀아주고 싶었다.

근데 요녀석, 벌써 9키로가 넘어서 어깨가 꽤 뻐근하다. ㅠㅠ

 

 

장난감 도서관 매교점

 

거대한 장난감을 빌려가는 손님들도 보인다.

요즘 걸어다니는 아이를 보면 참 부럽고 신기하다.

오늘 빌려온 장난감은 나중에 개시하고 포스팅해봐야겠다.

 

 

7개월 중기 이유식

 

그렇게 돌아와서 와이프는 이유식을 먹이고, 나는 점심 준비를 했다.

 

 

 

양배추 훈제오리 볶음깻잎순 볶음

 

양배추 훈제오리 볶음과 깻잎순 볶음!

깻잎순 볶음은 와이프가 만들어놨는데 괜찮아서 한 컷 찍었다.

 

여느 때 처럼 또 하루가 지나가나 싶었는데,

거실에서 다이나믹한 아이의 몸동작이 포착되었다.

어제까지 잘 앉지도 못하던 애가 배밀이를 하기 시작했다.

일부러 장난감을 떨어뜨려놓고 정말 잘 하나 궁금해서 찍어봤다.

 

 

전투적인 7개월 배밀이 성공

 

...?!

상당히 전투적이다!

너도 이제 전진할 때가 왔구나! 맨날 후진만 했다

정말 아이 자라는 건 하루하루가 다르다는게 몸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저러고 갑자기 얼굴에 힘을 팍 주더니..

아래에서 큰 놈이 나왔다. ㅠ

 

배밀이 해줘서 고맙다..

이제 치우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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