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피나클랜드, 봄의 끝자락에 만난 수목원 2022. 04. 16 아이를 데리고 오랜만에 중거리(?) 나들이를 했다. 이번 여행지는 아산에 있는 아름다운 테마 수목원이다. 봄 꽃 축제, 수선화 튤립 축제, 국화 축제, 가을 음악회 등 피나클랜드에서는 다양한 축제들이 열린다. 주말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많다. 주차장은 간이 주차장이지만, 주차공간이 꽤 넓다. 주차를 하고 수목원의 입구에 들어섰다. 길 양쪽으로 메타세콰이어가 곧게 뻗어있다. 4월부터는 튤립 시즌이라 그런지 튤립도 보인다. 입구 근처에 매표소가 보인다. 성인 기준 기본요금은 만 원이고, 아산 시민은 9천 원이다. 피나클랜드 수목원은 언덕을 올라야 해서 경사가 꽤 있다. 안내도를 보면서 거제의 외도의 보타니아 생각났는데, 실제로 외도를 조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