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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탄동 삼성 1차 화요장, 분식집과 대가 닭강정

수원 매탄동 삼성 1차 화요장, 분식집과 대가 닭강정 어제 화요장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 지난번 파인탕스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목적지는 닭강정집과 분식집이다. 수원 매탄동 삼성 1차 화요장, 식어도 바삭한 파인탕스 수원 매탄동 삼성 1차 화요장, 식어도 바삭한 파인탕스 모처럼 저녁에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 오늘의 목적지는 집 근처에서 열리는 화요장이다. 근처에 구 매탄시장 말고는 마땅히 시장이 없는 rurup.tistory.com 퇴근길 화요장은 역시 사람이 붐빈다. 지난번보다는 조금 밝을 때 나왔다. 분식집은 역시 인기가 많았다. 주변에 이런 느낌의 가게가 없긴 하다. 여기서 순대와 소떡소떡을 샀다. 이어서 대박 닭강정에 들렀다. 여긴 맛이 궁금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 소, 중, 대 사..

포근한 주말 충남 예산 수덕사, 아이와 첫 사찰 나들이

포근한 주말 충남 예산 수덕사, 아이와 첫 사찰 나들이 처가에 들러 어른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갔다. 장모님 수덕사를 소개해주셔서 가보기로 했다. 수덕사는 충남 예산 덕산도립공원에 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북적인다. 수덕사로 가는 길에 상가, 식당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수덕사랑 전혀 상관없이, 나는 이곳이 아쉬웠다. 전통 거리로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뭔가 특색 없는 거리 때문에 허전한 느낌이었다.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 더욱 눈에 밟힌다. 거리를 지나 수덕사 입구에 도달했다. 배치도를 보니 규모가 꽤 커 보인다. 참고로 근처 여자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가 있다. 무인 매표소가 있는데 마감했다고 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4천원이다. 짝꿍 말로는 원래 이곳이 입구가 아니었다고 한다. 사..

충남 예산 수덕사 산촌식당, 산채정식과 더덕구이 후기

충남 예산 수덕사 산촌식당, 산채정식과 더덕구이 후기 주말을 맞아 수덕사로 놀러 갔다. 수덕사 근처는 산채정식 식당이 많다. 수덕사 앞 산채정식 산촌식당에 들렀다. 더덕구이와 산채정식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브레이크 타임은 3시부터 5시까지다. 1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앞에 8팀 정도가 있었다. 오래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20분 만에 들어왔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났는데 사람이 북적북적했다. 아기 의자가 구비되어 있다. 메뉴는 4개가 있는데, 모두 산채+@로 비슷하다. 우리는 산채 더덕정식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주문이 밀린 건가?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대략 10팀 중 7팀이 손가락을 빨고 있었다. 앉아서 30분을 기다리니 도토리 전 하나가 나왔다. 바..

내맘대로 텐신항 / 텐신동 만들기

오늘은 아침부터 제법 여유가 있다. 그래서 짝꿍 아침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계란을 좋아하는 짝꿍을 위해 계란 덮밥 레시피를 찾다가 텐신항 / 텐신동이라는 걸 찾았다. 재료 밥 계란 대파 소금 앙카케 소스 물 200ml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5큰술 맛술 1큰술 굴소스 1큰술 전분 1큰술 미림을 쓴다는데 없어서 맛술을 썼다. 전분은 1큰술보다 적게 넣어도 된다. 전분은 미지근한 물에 따로 담아 잘 섞어주고 나머지 재료는 냄비에 넣어 잘 섞고 끓인다. 냄비에 있는 소스가 끓기 시작할 때 물전분을 부으면서 빠르게 섞어준다. 걸쭉하게 끓이면 완성이다. 소스는 탕수육 소스 같은 느낌이 난다. 계란 두개와 약간의 소금을 치고 다진 파를 넣어 잘 저어준다. 약간 달궈진 후라이팬에 붓고 젓가락으로 잘 저어주..

생후 18개월 차 우리 아이 성장과 발달

올해는 유독 추운 날이 많은 느낌이다. 영하 15도 한파로 집콕하는 날도 늘고, 감기로 고생도 해야 했다. 요즘 이가 나면서 이 주변에 피가 고인 모습이 자주 보인다. 겪어야 하는 일이지만, 아플 것 같아 마음이 좋진 않다. 그래도 이번 달은 유독 좋은 일들이 많다. 애착 장난감이 생겼다. "따죠~~! 따따죠~~!! 아아아 따죠오오오!!!" 정답은 타요였다. 언제부턴가 계속 따죠를 외치면서 돌아다닐 때가 있었다. 어느 날, 타요 장난감 앞에서 따죠를 외치는 모습을 보고 알았다. 타요도 좋아하지만, 애착 장난감과 함께 있기를 좋아한다. 보통 자동차를 좋아하고, 경찰빠방(타요 패트), 아빠빠방(소방차)을 유독 찾는다. 애착 장난감이 없으면 뭐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있다고 해서 뭐가 잘 풀린다는 장담..

쏜애플 - 2월 (듣기/가사)

마침 2월이라 올려보는 곡이다. '은하'와 더불어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쏜애플 노래는 가사가 참 매력적이다. 추상적이고 독특해서 설명은 힘든데 무언가 느껴져서 곰곰히 생각하는 맛이 있다. 언어가 뛰어나지 않지만 가사에서 재밌는 구절이 눈에 띈다. 새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 매번 이틀 정도가 모자란데 2월이 짧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유난히도 길고 길었던 계절의 끝에 악당조차 되지 못하고 ... 이제는 억지스러운 희망을 발명해 악당조차 되지 못하고 긴 겨울(악당) 끝에 있지만 겨울에 끼지도 못한다. 4년에 한번 오는 2월 29일. 억지를 부려봐야 3월이 아니다. 결국 악당 조차 되지 못한다. 외로운 이는 새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매번 이틀이 모자란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묘..

음악이야기 2023.02.01

레벨업 토스트 시즌 2, 이삭 커리업 토스트 메이플스토리 콜라보!

레벨업 토스트 시즌 2, 이삭 커리업 토스트 메이플스토리 콜라보! 이삭 토스트가 또다시 메이플 스토리와 콜라보를 했다. 지난번 레벨업 토스트에 이어 커리업 토스트도 출시되었다. 이삭토스트 레벨업 토스트가 뭐지? 메이플스토리 콜라보! 오늘 넥슨플레이에서 알람 하나가 도착했다. 메이플스토리 X 이삭토스트 콜라보 소식이다! 사실 별로 관심은 없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저녁에 토스트를 먹자고 해서 찾아봤다. 이삭 홈페이지를 rurup.tistory.com 커리업 토스트 출시 기념으로 요기요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요기요 이삭 토스트 할인 이벤트 (1/30 ~ 2/5) 12,000원 구매 시 4,000원 할인 메이플스토리 담요와 쿠폰에 관심이 있다면 게임 아이템 쿠폰도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오프라인 매장..

일상의 변화, 근심 걱정, 그래도..

일상의 변화, 근심 걱정, 그래도.. 얼마 전 회사에서 진급을 하면서 부서와 팀을 옮겼다. '잘 됐네!', '너랑 딱 맞는 곳에 갔네!', '연초부터 잘 풀리네!' 축하를 받았다. 진심인진 모르겠지만.. 새로운 팀장은 굉장히 시크한 느낌이다. 소위 '츤데레'라는 표현이 아주 적절한 분 같다. 팀원들도 다들 성격이 좋아서 다행이다. 그래도 역시 원치 않은 부서 이동이었다. 기존보다 일이 대략 3배 이상 늘었다. 부서 이동으로 밤새는 야간 업무도 생겼다. 빈번하진 않지만, 부서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어제 처음 야간 업무를 끝마치고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니 환하게 반겨주는 아이가 참 힘이 된다. 막상 집에 오니 잠이 오지 않는다. 아직은 젊은 걸지도 모르겠다. 야간 업무가 없을 때는 7시 조기..

수원 매탄동 삼성 1차 화요장, 식어도 바삭한 파인탕스

수원 매탄동 삼성 1차 화요장, 식어도 바삭한 파인탕스 모처럼 저녁에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 오늘의 목적지는 집 근처에서 열리는 화요장이다. 근처에 구 매탄시장 말고는 마땅히 시장이 없는데, 매주 화요일 화요장 덕분에 간이 시장이 생긴다. 매탄 삼성 1차 아파트에 노점이 자리 잡고 있다. 작은 동네 축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퇴근시간에 나오기도 해서 차도 사람도 많다. 아파트 경비원들이 교통정리를 열심히 해주셨다. 오늘의 타겟은 파인탕스다. 화요장에서 사람 많은 가게 중 하나다. "오늘 파인탕스 왔어요?" 동네 주민분들이 가끔씩 지역 커뮤니티에 출현 여부를 묻는 질문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푸드트럭 형태로 장사를 하시고 원래 가게는 수원시 장안구에 있다. 정말 놀랍게도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했다. 다..

어쩌다 보니 다시 찾아온 비대면 설날

어쩌다 보니 다시 찾아온 비대면 설날 나와 아이가 코로나에 걸리면서 비대면 설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자가격리로 인해 일주일 동안 집에만 있는 건 따분했다. 하지만 추운 날 장거리 운전 고생을 생각하면, 집에 있는 것도 나쁘진 않았다. 정말 희한한 건, 아직도 짝꿍은 코로나 음성이다.. 시골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영상 통화로 달랬다. 아이를 보고 싶어 하는 아이의 사촌 형 누나들을 보니 내가 다 아쉬웠다. 할아버지 할머니랑 통화할 땐 오랜만에 한복도 입었다. 아이 성장세를 보니, 이 한복은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다. 시골엔 못 가도 떡국은 먹어야 될 것 같아 떡국을 만들었다. 떡국떡과 미니 고기완자로 그럴듯하게 만들었는데, 재료 본연의 나트륨 외에 간은 1도 없는 떡국이다. 다행히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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