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태어나고 첫 어린이날을 맞이했다. 마침 어머니도 수원 올 일이 있으셔서 놀러 오셨는데, 어딜 가도 코로나19 규제가 풀려서 사람 많을 건 뻔하고... 고민하다가 어머니가 아직 안 가보신 광교호수공원으로 정했다. 지난번에는 앨리웨이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했었는데, 이번에는 주차대란이 불 보듯 뻔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으로 갔다. 다행히 차가 금방금방 빠져서 20분 만에 주차를 완료했다. 공원 잔디 위에서 어린이날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지난번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분명 지난번에 왔을 땐 한산하고 좋았는데.. 화면에 다 담기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아무래도 날이 날인지라 가족 방문객이 많아 보인다. 지난번에 왔을 땐 날씨가 흐렸었다. 구름도 많았고, 바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