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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태어나고 첫 어린이날을 맞이했다.
마침 어머니도 수원 올 일이 있으셔서 놀러 오셨는데,
어딜 가도 코로나19 규제가 풀려서 사람 많을 건 뻔하고...
고민하다가 어머니가 아직 안 가보신 광교호수공원으로 정했다.
지난번에는 앨리웨이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했었는데,
이번에는 주차대란이 불 보듯 뻔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으로 갔다.
다행히 차가 금방금방 빠져서 20분 만에 주차를 완료했다.
공원 잔디 위에서 어린이날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지난번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분명 지난번에 왔을 땐 한산하고 좋았는데..
화면에 다 담기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아무래도 날이 날인지라 가족 방문객이 많아 보인다.
지난번에 왔을 땐 날씨가 흐렸었다.
구름도 많았고, 바람도 많이 불었었다.
오늘은 날씨가 맑았다. 구름 없는 날씨 덕분에 약간 더웠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수는 언제 봐도 기분이 좋다.
아이 체력에 한계가 있어서 산책은 늘 전망대까지가 한계다.
아이가 좀 더 자라고 나도 여유가 생겨서
어디론가 재밌게 놀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고 이런 건 싫은데..ㅎㅎㅎ
사람이... 정말... 너무 많다...
에버랜드를 방문하신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내년 어린이날에도.. 비슷하겠지..? ㅠㅠ
고생한 만큼 재밌을지 모르는 날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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