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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즐거운 여행 23

용인 공룡테마파크 다이노베이, 공룡덕후 아이와 함께라면

비 오는 날이라 실내 공간을 찾다가 주변 지인이 추천해 준 다이노베이에 들렀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곳이다. 다이노베이는 리빙파워센터 4층에 있다. 매표소부터 그럴듯한 공룡 모습이 보인다. 성인 입장권 가격은 17000원이고 24개월 미만은 입장이 무료다. 다른 곳에 비해 막 저렴한 느낌은 아니다. 참고로 리빙파워센터 주차는 무료다. 다이노베이로 출발! 입구부터 그럴듯하게 꾸며놨다. 모티브는 역시 쥬라기 공원인 듯..? 들어가자마자 이상한게 움직인다 ㅠ 무서운지 뒷걸음치는 아이 ㅠ 용기 내어 인사해 보기! 잘했어요 짝짝짝! 메인 루트를 따라 공룡을 볼 수 있다. 어두운 느낌의 인테리어와 소리 덕분에 아이한테는 약간 음산한 분위기다. 그래서 간혹 울고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다. 아기공룡 먹이 주기..

용인 너티차일드, 넓은데 한산해서 좋은 대형 키즈카페!

용인 너티차일드, 넓은데 한산해서 대형 키즈카페! 2023. 4. 30 일주일 전 지인과 갔던 너티차일드가 이제야 생각나서 포스팅한다. 요즘 이리저리 가는 곳이 많다. ㅠㅎ 너티차일드는 용인테크노밸리에 있다. 지하주차장이 꽉 차서 지상주차장으로 갔는데 너무 휑해서 잘못 온 줄 알았다. 엘리베이터 옆 입구로는 입장할 수 없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낚이시는 걸 봤다. 왼쪽으로 돌아나가면 입구가 있다. 너티차일드 현장 입장권 구매 소인 20000 / 대인 8000 네이버예약 입장권 예매 소인 17000 / 대인 5000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하면 약 15% 싸게 입장할 수 있다. 오랜만에 보는 열 감지기. 코로나는 얼추 끝났지만 감기는 독해지고 있다. 공간도 넓고 놀거리도 많다. 제법 규모가 큰 대형 키즈카..

동탄 라크몽 주렁주렁, 비오는 어린이날엔 실내 동물원으로~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하필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야외 활동은 포기하고 실내 동물원을 가기로 했다. 심심한 날이면 입버릇처럼 라크몽에 간다고 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라크몽은 동탄 호수공원 앞에 있다. 의외로 주차 시설이 별로 안 좋다. 지은 지 얼마 안 된 건물인데 주차장 입구가 굉장히 좁다. 아마도 비가 오지 않았다면 동탄 호수공원주차장을 이용했을 것이다. 참고로 호수공원은 라크몽과 연결되어 있다. 예상은 했지만 주차에 꽤나 애를 먹었다. 남은 주차 가능 숫자는 센서 오류로 애초에 한참 잘못된 수치였다. 다른 차들과 함께 주차장을 한참 동안 돌았다. 라크몽 근처에서 주차만 30분은 쓴 것 같다. 주렁주렁 입장권 발매를 위한 매표소다. 우선 3층에 들러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사전 입장권 수령도..

가평 키즈펜션 초코키즈풀빌라에 다녀오다.

가평 키즈펜션 초코키즈풀빌라에 다녀오다. 2023. 4. 9 지인 가족들과 키즈펜션에 다녀왔다. 아토키즈 이후 오랜만에 가보는 펜션이다. 당시 초코키즈도 후보였기에 궁금했다. 출발 전날부터 황사가 말썽이었는데, 다행히 당일에 비가 오면서 괜찮아졌다. 초코키즈는 가평 어느 한적한 산에 있다. 남이섬, 자라섬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동시에 방문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주차장은 꽤 널널한 편이다. 사실 초코키즈 건물은 왼쪽에 있고 사진의 건물은 코코키즈풀빌라다. 주인이 같아서 사실상 같은 키즈펜션이다. 생긴 것도 뭐 비슷하다..ㅎㅎ;; 사진이 없다. 넓은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았다. 비도 그치고 해서 날이 지기 전에 놀이터로 갔다. 빠방을 좋아하는 아이는 역시 빠방부터 탔다. 다른 곳과 조금 차별화..

서울 대공원 나들이, 아이 덕분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서울 대공원 나들이, 아이 덕분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2023. 4. 9 요즘 바쁘다. 진짜 반 핑계 반 다녀온 지 2주가 지난 서울 대공원이다. 연일 미세먼지가 좋지 않았던 시기였지만 이 날 만은 조금 나았던 것 같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지만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서울대공원. 아이 덕분에 가족 나들이로 방문하게 되었다. 아이도 나도 살면서 첫 방문이다. 일단 기념으로 찰칵! 공원 잔디밭에 배치된 소파가 이색적이었다. 집에 갈 때쯤 여기서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서울대공원에서도 동물원이 타겟이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면 편하다. 1인 1500원으로 정말 저렴하다. 처음엔 재미로 타나 싶었는데, 공원이 정말 넓어서 필요한 것 같긴 했다. 집에 갈 때 이게 없었다면 아마 엄~청 고생했을 것..

조금 더 크고 간 광교 아쿠아플라넷

조금 더 크고 간 광교 아쿠아플라넷 요즘 중국발 황사가 아주 말썽이다. 지난 주말도 야외 나들이를 기획했었는데 밖을 봤는데 미세먼지가 자욱했다. 어쩔 수 없이 실내로 눈을 돌렸고 가까운 광교 아쿠아플라넷에 가기로 했다. 광교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 가족 나들이~ 광교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가족 나들이~ 현충일이 껴있는 6월 연휴, 아이를 위한 공간을 찾다가 아쿠아리움을 가기로 했다. 집에서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광교 아쿠아플라넷을 찾았다. 아쿠 rurup.tistory.com 아이가 10개월 차에 갔을 땐 너무 어려서 대부분 유모차에서 시간을 보냈었다. 지금 보니 얘도 이럴 때가 있었나 싶다. 이젠 19개월이 된 아이. 어떤 반응일지 궁금했다. 아쿠아플라넷에 입장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물고기로 달..

당진 솔뫼성지로 가족 봄 나들이

당진 솔뫼성지로 가족 봄 나들이 지난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솔뫼성지를 다녀왔다. 모처럼 휴가가 길어서 금요일에 가게 되었다. 당진 근처에는 천주교 성지가 참 많은데 이곳은 그중에서 크고 유명한 성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이곳을 다녀가면서 주목을 받았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다. 평일이라 한산한 것도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계기로 관련된 무언가가 많이 생겼다고 한다. 솔뫼성지는 내포문화숲길 코스 중 하나다. 당진, 예산, 서산, 홍천을 아우르는 길이다. 정면에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이라는 큰 건물이 었었지만 우선 왼쪽에 있는 솔뫼성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아이가 이곳에 흥미가 생긴 모양이다. 이젠 여기저기 잘 걸어 다닌다. 솔뫼성지에서 금방 볼 수 있는 솔뫼 아레나다. 규모가 꽤 커서 공..

포근한 주말 충남 예산 수덕사, 아이와 첫 사찰 나들이

포근한 주말 충남 예산 수덕사, 아이와 첫 사찰 나들이 처가에 들러 어른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갔다. 장모님 수덕사를 소개해주셔서 가보기로 했다. 수덕사는 충남 예산 덕산도립공원에 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북적인다. 수덕사로 가는 길에 상가, 식당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수덕사랑 전혀 상관없이, 나는 이곳이 아쉬웠다. 전통 거리로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뭔가 특색 없는 거리 때문에 허전한 느낌이었다.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 더욱 눈에 밟힌다. 거리를 지나 수덕사 입구에 도달했다. 배치도를 보니 규모가 꽤 커 보인다. 참고로 근처 여자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가 있다. 무인 매표소가 있는데 마감했다고 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4천원이다. 짝꿍 말로는 원래 이곳이 입구가 아니었다고 한다. 사..

처음 아이와 함께 한 코엑스 서울 일러스트 페어

처음 아이와 함께 한 코엑스 서울 일러스트 페어 12월 22일 지난주 목요일. 짝꿍이 좋아하는 서울 일러스트 페어, 일명 서일페를 보러 갔다. 휴가를 쓰고 평일 오전 자차를 이용해서 코엑스에 갔다. 아이를 시간제 보육에 맡기고 갈까 하다가 데려가기로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정신 나갔었나..ㅠ 평일이지만 차가 정말 많아서 1시간 길을 2시간이 걸려 도착했다. 아마 12시 반쯤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기본 대기시간 40분..! KFC에서 우연히 자리를 잡아 약 1시간 만에 점심식사를 마쳤다. 2시쯤 서일페가 열리는 코엑스 B홀에 도착했다. A홀에서 열린 서울 디자인 페어와 인파가 겹쳐 북적북적했다. 그래도 뭐 이 정도면 뭐 괜찮을 것 같았다. 본격적으로 헬모드가 시작되었다..

동탄 쥬라리움, 실내 동물원이 있는 키즈카페!

동탄 쥬라리움, 실내 동물원이 있는 키즈카페! "일어나~ 가야지~" 소중한 주말 단잠을 깨우는 익숙한 소리가 들린다. ㅠㅠ 지난번 아쿠아플라넷에 이어서 이번엔 쥬라리움을 가기로 했다. 쥬라리움은 동탄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 있다.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좁아서 주차가 꽤 힘들었다. 쥬라리움 1층에 들어서자마자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렸다. 티켓은 지난번처럼 인터넷에서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쥬라리움 1층은 일반적인 키즈카페 같은 느낌이다. 주중은 2시간권, 종일권을 이용할 수 있고, 주말은 2시간권, 4시간권을 이용할 수 있다. 볼풀장에 있는 공던지기 게임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최고였다! 우리 아이는 아직 형 누나들처럼 공을 던지진 못해 옆에서 놀았다. 거대한 볼풀장을 처음 만나본 아이는 헤엄치기 바빴다. 걷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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