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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즐거운 여행 15

처음 아이와 함께 한 코엑스 서울 일러스트 페어

처음 아이와 함께 한 코엑스 서울 일러스트 페어 12월 22일 지난주 목요일. 짝꿍이 좋아하는 서울 일러스트 페어, 일명 서일페를 보러 갔다. 휴가를 쓰고 평일 오전 자차를 이용해서 코엑스에 갔다. 아이를 시간제 보육에 맡기고 갈까 하다가 데려가기로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정신 나갔었나..ㅠ 평일이지만 차가 정말 많아서 1시간 길을 2시간이 걸려 도착했다. 아마 12시 반쯤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기본 대기시간 40분..! KFC에서 우연히 자리를 잡아 약 1시간 만에 점심식사를 마쳤다. 2시쯤 서일페가 열리는 코엑스 B홀에 도착했다. A홀에서 열린 서울 디자인 페어와 인파가 겹쳐 북적북적했다. 그래도 뭐 이 정도면 뭐 괜찮을 것 같았다. 본격적으로 헬모드가 시작되었다..

동탄 쥬라리움, 실내 동물원이 있는 키즈카페!

동탄 쥬라리움, 실내 동물원이 있는 키즈카페! "일어나~ 가야지~" 소중한 주말 단잠을 깨우는 익숙한 소리가 들린다. ㅠㅠ 지난번 아쿠아플라넷에 이어서 이번엔 쥬라리움을 가기로 했다. 쥬라리움은 동탄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 있다.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좁아서 주차가 꽤 힘들었다. 쥬라리움 1층에 들어서자마자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렸다. 티켓은 지난번처럼 인터넷에서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쥬라리움 1층은 일반적인 키즈카페 같은 느낌이다. 주중은 2시간권, 종일권을 이용할 수 있고, 주말은 2시간권, 4시간권을 이용할 수 있다. 볼풀장에 있는 공던지기 게임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최고였다! 우리 아이는 아직 형 누나들처럼 공을 던지진 못해 옆에서 놀았다. 거대한 볼풀장을 처음 만나본 아이는 헤엄치기 바빴다. 걷고 ..

광교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 가족 나들이~

광교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가족 나들이~ 현충일이 껴있는 6월 연휴, 아이를 위한 공간을 찾다가 아쿠아리움을 가기로 했다. 집에서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광교 아쿠아플라넷을 찾았다. 아쿠아플라넷 광교 운영시간 10:30 - 19:30 정상가 (14세 이상) 28,000원 특별 할인가 (13세 이하, 65세 이상) 25,000원 36개월 미만 아이 무료입장 (별도 증빙서류 / 직계가족 동반에 한함 / 단체 입장객 제외) 제휴 할인 KT / SKT / LG U+ / 롯데 L.POINT 15% 할인 (포인트 차감) 신한카드 결제 시 15% 할인 사실 제휴 할인이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네이버 쇼핑을 통해 2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포레나 광교 오피스텔의 지하 주차장을 이용했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

코로나 때문에 다른 환경을 접할 기회가 적어서 너무 안타깝다. 반면에 아이는 점점 자라면서 활동 반경도 늘어나고 옹알이도 많이 늘어났다. 6개월이 된 아이는 호기심이 참 많아지면서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아이를 밖으로 데려나가 다양한 사람들을 보여주고 인사말도 가르쳐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모처럼 어젠 일요일이기도 해서 외출을 하기로 했다. 물론 지금 당장 대화할 상대는 없다. ㅠㅠ 근처 효원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마침 비 오고 난 후 날씨가 화창해져서 걷기가 참 좋았다. 외출 나온 다른 아이들도 보였다. 우리처럼 유모차를 끌고 온 부부들도 많이 보였다. 공원 길을 거닐고, 또 근처에 사람이 지나갈 때 마다 아이가 두리번두리번 구경하기 바쁘다. 지나간 것을 보려고 열심히 고개를 돌리는 ..

오랜만에 유모차 나들이!

요 며칠 미세먼지에 비에 이런저런 이유로 산책을 잘 못했다. 장난감 대여기간 임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난감 도서관을 들르긴 했다만.. 이날도 우리 아이한테 처음 마스크를 씌웠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었다. 비 온 다음 날은 그래도 미세먼지가 괜찮은 편이다. 간만에 걷기 운동 겸 나들이 겸 산책! 마지막 외출까지만 해도 외출할 때 외출복과 외투로 완전무장시킨 후 나갔다. 그땐 기온이 한자리 수였는데, 오늘은 무려 13도여서 내복에 가디건 장착! 미묘하게 미스매치 같다만, 아기는 뭘 입어도 귀엽고 이쁘다. 오랜만에 끌어보는 유모차라 그런지 기분이 좋다. 자주 외출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미세먼지, 코로나 녀석이 득실득실 하니 어쩔 수가 없다. 최근 주변에 아이 있는 가정이 통째로 코로나에 걸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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