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OT 참석, 새로운 시작..! 오늘은 아이가 다니게 될 어린이집 OT에 참석했다. 마침 회사의 가정이 날이기도 해서 참석할 수 있었다. 가정 보육을 벗어나 사회 구성원으로 첫 발걸음을 떼게 되었다. 뭔가 거창한 느낌이지만 그냥 OT 하러 가는 날이다. 부모 입장에서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도 된다. 그러거나 말거나 우유는 맛있다. 오늘도 아이는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요즘은 편한 자세를 찾았는지 소파에서 자주 늘어져있다. 우유를 다 먹은 아이를 데리고 곧장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선생님들이 밝게 맞이해 주셨다. 개인적으로 세상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발랄함과 친절함을 느꼈다. 어린이집은 다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ㅎㅎ 신기했다. 어린이집을 보니 입학 시즌임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