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라 그런지 시간이 참 빠르다. 한 달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팬티 적응은 천천히 해요! 저번 달 화두였던 기저귀 떼기는 아쉽게도 미루게 되었다. 아이가 기저귀를 떼길 바라며 팬티를 입고 생활을 조금 해봤는데, 아이 불안이 많이 올랐다. 팬티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서 일상생활이 조금 힘들어진 것 같았다.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이 생기면서 대소변 반응이 없음에도 화장실에 자주 들리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판단해서 팬티 적응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다. 36개월이 되기 전엔 기저귀를 뗐으면 좋겠다. 나중에 자연스럽게 떼주길..ㅎㅎ 미용실 완전 정복! 미용실에 가는 일은 이제 일상생활이 되었다. 두 달 전에 정복(?)을 하고 온 것 같았지만, 그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