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이번 달에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아이 수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시기였다. 다양한 문장을 구사해요! 문장이 많이 늘었다. 예전부터 알 수 없는 문장을 많이 뱉었고 지금도 여전히 뱉고 있지만, 제법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내가 출근할 때 나갈 때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다. 조금 슬픈 건,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가 똑같이 "다녀오세요!"라고 한다는 것..ㅠ 아마 보고 들은 문장을 그대로 읊은 것이 아닌가 싶다. "어머님(?) 식사하셨나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같은 경우는 누가 가르치지 않았을 텐데 가끔씩 사용한다. 어린이집 영어시간에 "I`m happy!"라는 문장을 배웠는지, 하루종일 "해피 해피!!" 하면서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