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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탄동 삼성 1차 화요장, 분식집과 대가 닭강정
어제 화요장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
지난번 파인탕스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목적지는 닭강정집과 분식집이다.
퇴근길 화요장은 역시 사람이 붐빈다.
지난번보다는 조금 밝을 때 나왔다.
분식집은 역시 인기가 많았다.
주변에 이런 느낌의 가게가 없긴 하다.
여기서 순대와 소떡소떡을 샀다.
이어서 대박 닭강정에 들렀다.
여긴 맛이 궁금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
소, 중, 대 사이즈로 판매하고
후라이드, 양념, 간장 맛이 있다.
반반 구성이 가능하다.
정말 노올랍게도 사진이 없어서
분식집 순대 사진으로 대체했다.
순대는 엄청 저렴한 느낌은 아니지만
시장 순대만의 매력을 채워주지 못하는
배달앱 분식집들보다 낫고, 양도 푸짐하다.
닭강정은 사진으로 보면
뭔가 양이 적어 보이지만,
보기보다 양이 적진 않다.
작은 떡도 같이 들어가있다.
후라이드는 식감 하나는 좋았다.
바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높은 점수를 줬다.
엄청 맛집은 아니지만 맛도 괜찮다.
다만 먹다 보면 약간 느끼할 수도 있겠다.
양념이라 바삭한 느낌은 없고
생각만큼 양념 맛이 강하지 않다.
아마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솔직히 근처 모 닭강정집보다 좋았다.
가격도 퀄리티도 여기 정도만 따라간다면
거기도 자주 들렀을 텐데.. 정말 아쉽다.
지난번 파인탕스급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나름대로 성공한 것 같다.
파인탕스처럼 별도 매장은 없어보여서
화요장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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