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자국/잡다한 일상

출근길 지하철 고장으로 회송, 지각 타이틀 획득

푸쥬 ! 2022. 6. 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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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지방에는 정말 많은 비가 왔다.

대조적으로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왔다고 한다.

출근길 아침부터 지인에게 제보가 들어온다.

 

 

분당선 출근길 지하철 고장으로 회송, 지각 타이틀 획득
분당선 출근길 지하철 고장으로 회송, 지각 타이틀 획득

이게 뭐람;; 그래도 난 지하철 출근이니까..

어떻게든 지하철까지만 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우산을 써도 막아지지 않는 비바람이 몰아쳤다.

지형이 낮은 곳은 물 웅덩이가 이미 꽤 차 있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지하철을 타면서 잘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달리던 지하철 내부 조명이 한두개 빼고 다 꺼졌다.

 

그렇다. 지하철이 고장난 것이다...

약 20분 정도 복구시도가 있었는데 실패한 모양이다.

분당선은 참 고장이 잘 난다.

 

 

분당선 출근길 지하철 고장으로 회송, 지각 타이틀 획득

결과는 고장으로 인한 회송이 결정되었다.

나를 포함해서 지하철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하차했다.

평소 출입구 당 4명 정도 있던 역에 사람이 한가득하다.

 

그렇게 대충 지각타이틀을 획득하고,

출근길 40분이란 시간을 날렸다.


우여곡절 끝에 지하철을 탔는데..

 

 

분당선 출근길 지하철 고장으로 회송, 지각 타이틀 획득

천장에서 빗물이 새는건지.. 습도가 높은건지..

물이 한방울 씩 떨어질 때 마다 짜증도 늘어난다.

지하철 고장으로 사람이 몰려 공간이 모자라

저걸 몇 번을 맞은건지 모르겠다. ㅠㅠ

굉장히 불편한 출근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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