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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푸쥬 ! 2022. 6. 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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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이 날은 현충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현충일이었다.

멀리 나가기 싫어서 근처 수원 현충탑에 산책을 가기로 했다.

가까이 있지만, 사실 한번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현충탑을 가는 길에 인계에술공원이 있다.

인계예술공원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늘 들리던 효원공원과는 느낌이 달랐다.

탁 트인 잔디밭이 눈에 들어온다.

 

잔디밭에는 클래식 음악이 울려퍼졌고,

여유와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수원 야외공연장도 눈에 들어온다.

잔디밭에 앉아 맥주 한 캔 마시면서 공연보는 상상을 잠깐 해본다.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날씨만 좋았으면 최고였을텐데, 아쉽게도 이날은 날씨가 흐렸다.

대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산책하기엔 좋았다.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잔디밭을 뒤로 한 채 현충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적한 공원에서 산책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수원 현충탑에 도착했다.

웅장한 탑 양쪽으로 조기가 게양되어 있다.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약 1분간 묵념을 하고 주변을 둘러봤다.

현충일이라 그런지, 현충탑을 찾는 분들이 조금씩 끊이지 않았다.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아직 이 날의 의미를 모르는 아이는,

조금 더 성장해서 다시 오기로 했다.

 

 

특별한 날, 수원 현충탑과 인계예술공원 산책

호국영웅께,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충일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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