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소중한 하루

챔프 시럽 해열제 고열 영아 교차복용 사용기

푸쥬 ! 2022. 3.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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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시럽 해열제 고열 8개월 영아 교차복용 사용기

 

이번에 코로나를 겪게 되면서 알게된 챔프 시럽 해열제.

아이의 고열에 어쩔 줄 몰랐지만 너무 고마운 해열제 2종이 있다.

 

 

챔프 시럽 이부펜 해열제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다. 다시 보니 참 이쁘게 생겼다.

보통 왼쪽을 빨간 챔프, 오른쪽을 파란 챔프라고 불렀다.

빨간 챔프는 비상 시 사용하려고 사놨던 해열제인데 이번에 매우 유용했다.

빨간 챔프는 약국에 재고가 별로 없다하여 미리 사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간 챔프의 주 성분은 아세트 아미노펜이다. 흔히 아는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이다.

파란 챔프의 주 성분은 이부프로펜. 흔히 아는 어린이 부루펜과 같은 성분이다.

 

※  주의  ※

 

빨간 챔프는 생후 4개월 이후에 복용 가능.

파란 챔프는 생후 6개월 이후에 복용 가능.

 

 

챔프 복용 방법 시기 시간

제품 뒷면에 연령, 몸무게에 따른 1회 권장량이 적혀있다.

우리 아이는 8개월 아이이고, 몸무게가 9.2kg이다.

이 기준으로 빨간 챔프는 3.5ml, 파란 챔프는 1포 먹였다.

 

 

※  아기 열 기준온도  ※

37.5도~38도 미만 : 미열

38도 이상 : 열

39도 이상 : 고열

 

참고로 3개월까지는 열이 나고, 체온이 38도 이상이다!

이러면 즉시 응급실이나 병원행이다.

다른 옵션은 고려할 필요가 없다.

 

 

8개월 아이 고열

안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우리 아이는 39도를 넘어버렸다.

병원에서 확진 후 처방 받은 약도 어차피 빨간챔프 계열이라고 했다.

확인 전부터 38.5도~39.5도를 왔다갔다 해서 해열제 투입을 시작했다.

 

우리는 빨간챔프파란챔프를 교차복용했다.

교차복용을 추천하는 분과 아닌 분이 있는데, 이번에 처방 받을 때 추천받았다.

 

빨간 챔프를 먹이고 3시간 후 파란 챔프를 먹이는 식으로 운영했다.

차도가 보일 경우, 빨간 챔프만 먹이고 간격은 6시간 1번으로 정했다.

 

아이 상의는 시원하게 입히고, 하의는 벗겼다.

약빨이 들때 열이 내려갔다가, 밤 중에 열이 다시 올라오곤 했다.

 

 

8개월 아이 챔프 해열제 복용

다행히도 이틀 정도 해열제를 사용하니 열이 내려갔다.

옹알이가 좀 걸걸하긴 하지만, 이전처럼 잘 움직여줘서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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