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얇은 가림막 커튼, 훌륭한 단열 효과!
겨울만 되면 우리 집 거실에 찬공기가 솔솔 들어온다.
전실 쪽에서 얇은 중문을 타고 들어오는 찬공기가 원인이다.
하필 오늘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이다.
그나마 영하 10도 이하였는데 1도 올라서 영하 9.1도로 올랐다.
처음에는 중문 교체, 전실 쪽 창문을 보강 등을 생각했다.
짝꿍과 많은 의논 끝에 얇은 가림막 커튼을 설치하기로 했다.
리빈안이라는 곳에서 나온 쉬폰 가림막 커튼을 주문했다.
사이즈가 우리 집에 딱 맞고 나름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보인다.
제품은 짝꿍이 선택해서 자세한 건 모르지만, 대충 예뻐서 골랐다고 한다.
가림막 커튼을 대문에서 바라본 모습과 중문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정말 평범해보이는 가림막 커튼이고, 생각보다 얇아서 걱정이 된다.
커튼 너머 대문쪽은 약 8도를 가리키는 반면, 커튼 안쪽은 약 17도를 가리키고 있다.
온도 차이가 대략 9도 정도로,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난다.
얇은 가림막 커튼이지만 단열효과가 생각보다 좋은 것 같다.
빨리 실행에 옮겼다면 작년 겨울도 따뜻했을텐데..ㅠ
올 겨울은 따뜻하게 겨울 나기가 가능할 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