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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유식을 하고 비트가 남아서 요리법을 찾아봤다.
대부분 주스, 피클을 만들어먹고 볶음, 조림 요리법이 그 뒤를 이었다.
우선 쉬워보이는 볶음을 선택했다.
비트 볶음
사용한 재료
비트 1개, 식용유, 소금, 깨, 들기름
본격적으로 시작!
제주 서귀포산 비트 납시겠다.
두 개니까 각각 볶음, 피클을 만들 때 사용할 계획이다.
감자칼로 비트 껍질을 벗기면 빨간 속이 드러난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도마에 빨간 물이 들 수 있어 하얀 호일을 깔았다.
비트는 채썰어내면 좋지만, 나는 내 취향대로 약간 두툼하게 썰었다.
열심히 썰었다. 뭔가 좀 두툼한 것 같지만 상관없다. 무근본
기름을 두른 팬에 비트를 넣고 중불정도에 볶는다.
소금은 안뿌려도 되고, 뿌린다면 취향 것 뿌린다.
내 인덕션 기준으로 파워 6 정도 뒀다.
비트의 익힘 정도도 취향이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으면 조금만 익혀도 된다만,
나는 약간 흐물흐물한게 좋아 더 익힌다.
하음 이제보니 기름이 좀 많은 것 같기도... 번들번들
기름 양에 주의하시기 바란다.
뒷정리를 잊지말자.
깨를 뿌려서 마무리한다.
깨를 뿌리면 뭔가 고급지게 완성되는 느낌을 받아서 좋다.
다행히도, 오늘은 깨를 쏟지 않았다.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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