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자국/어쩌다 요리

비트 볶음, 이유식하고 남은 비트 활용하기

푸쥬 ! 2022. 3. 1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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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유식을 하고 비트가 남아서 요리법을 찾아봤다.

대부분 주스, 피클을 만들어먹고 볶음, 조림 요리법이 그 뒤를 이었다.

우선 쉬워보이는 볶음을 선택했다.

 

비트 볶음

사용한 재료

 

비트 1개, 식용유, 소금, 깨, 들기름

 

 

본격적으로 시작!

 

비트 볶음 이유식 재료 활용

 

제주 서귀포산 비트 납시겠다.

두 개니까 각각 볶음, 피클을 만들 때 사용할 계획이다.

 

비트 볶음 이유식 재료 활용

 

감자칼로 비트 껍질을 벗기면 빨간 속이 드러난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도마에 빨간 물이 들 수 있어 하얀 호일을 깔았다.

비트는 채썰어내면 좋지만, 나는 내 취향대로 약간 두툼하게 썰었다.

 

비트 볶음 이유식 재료 활용

 

열심히 썰었다. 뭔가 좀 두툼한 것 같지만 상관없다. 무근본

 

비트 볶음 이유식 재료 활용

 

기름을 두른 팬에 비트를 넣고 중불정도에 볶는다.

소금은 안뿌려도 되고, 뿌린다면 취향 것 뿌린다.

내 인덕션 기준으로 파워 6 정도 뒀다.

 

비트 볶음 이유식 재료 활용

 

비트의 익힘 정도도 취향이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으면 조금만 익혀도 된다만,

나는 약간 흐물흐물한게 좋아 더 익힌다.

 

비트 볶음 이유식 재료 활용

 

하음 이제보니 기름이 좀 많은 것 같기도... 번들번들

기름 양에 주의하시기 바란다.

 

비트 볶음 이유식 재료 활용

 

 

뒷정리를 잊지말자.

 

비트 볶음 이유식 재료 활용

 

깨를 뿌려서 마무리한다.

깨를 뿌리면 뭔가 고급지게 완성되는 느낌을 받아서 좋다.

 

다행히도, 오늘은 깨를 쏟지 않았다.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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