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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드디어 유치가 나기 시작했다. 정말 조그마한 유치가 나왔다.
얼마 전부터 침이 폭포수같이 흘렀었는데, 치아가 나오나 싶었다가 아무 일이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었다.
그러다가 모종의 이유로 아이가 울었었는데, 입 속에 하얀 것을 발견했다!
아랫니가 두 개가 동시에 올라오는 것 같아 보이는데, 우선 하나가 뚜렷하게 보였다. 흐엉 서러워
생후 6개월 전후로 치아가 나면, 그때부터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해줘야 한다고 한다.
우리 아이같은 경우, 이앓이는 아직 없다.
하지만 이가 신기한지 쪽쪽쫩쫩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혀로 이를 건드린다.
혀로 이를 건드리면서 표정이 일그러지는데 너무 웃긴다. ㅎㅎ
예전에 한번 진주종을 치아로 착각해서 분주하게 준비하다가 만 적이 있다. 맨날 우는 모습인건 착각인가
진주종은 입병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착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하자. ㅠㅠ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이가 나면 거즈나 구강용 티슈, 실리콘 칫솔 등 도구를 이용하여 이를 잘 닦아주라고 한다.
치약 같은 경우는, 무불소 치약을 쌀알만큼 사용하라고 하더라.
이가 조금 더 제대로 나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관리를 시작해야겠다. (와이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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