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육아 5

나는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을까?

나는 웃음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어렸을 적 기억에도, 앨범에도 많이 웃었던 기억은 없다. 그랬던 내가 육아를 시작하고 나니, 몰랐던 나를 발견한 기분이 든다. 실제로 육아를 시작하고 내 마음속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스스로가 아이가 된 마냥 놀기도 하고, 억지(?) 웃음도 많이 늘었다. 아이와 친숙하지 않았던 터라 꽤나 어색하기도 하다. (머쓱) 억지로 웃다 보니 지금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미소가 나오게 되었다. 지금도 고작 14개월 된 아이를 보면서, '흐뭇한 감정이 이런 거구나..ㅎㅎ' 이러고 있으니 참 우습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사실 아이가 정말 많이(?) 웃어서 같이 웃게 된다. 가끔 보면 좀 웃는 게 힘들어 보일 때도 있다.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이가 즐거워서 많이 웃는 것 같다. 위..

잠퇴행기(Sleep Regression) : 엄마 아빠 저는 자라고 있어요

아이 월령에 따라 잠퇴행기가 온다고 한다. 이 시기가 되면, 아이는 수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잠퇴행기(Sleep Regression) 이런 현상을 잠퇴행기(Sleep Regression) 이라고 한다. 잠퇴행기는 보통 4개월, 8개월, 9개월, 10개월, 12개월, 18개월, 만 2세다. 잠퇴행기는 평균 3주~6주가량 지속된다고 한다. Sleep Regression Resources Sleep Regression resources for the tired parent! Get 6 week, 4 month, 8/9/10 month, 18 month, and 2 year sleep regression help, with our articles and quizzes. www.babyslee..

어디든 들어가고 싶은 아이! 구른다~

대부분 집들이 그렇겠지만, 우리 집도 거실에 커다란 베이비룸을 만들어놨다. 처음엔 너무 넓은가 싶었는데, 활동 반경이 꽤 넓어졌다. 가만히 지켜보다가 느낀 건데, 우리 아이는 구석을 참 좋아한다. 베이비룸에 가드 좀 늦게 와서 없었을 때 열심히 저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처음엔 그림책이 신기해서 이리쿵 저리쿵 굴러다니는 줄 알았다. 그나저나 내 핸드폰으로 줌을 땡기니 화질이 참 별로다; 갑자기 소파 다리에 꽂힌 아이! 이것도 뭐 신기하니까 만지작거리는구나 싶었다. 어디가 기어이 소파 밑으로 들어갔다.. 아직 전진 후진도 못하는 아이가 순수하게 굴러다니면서 저길 들어갔다. 신기하게도 방향만 딱 틀어서 몸만 쏙.. 소파 밑은 항상 청소를 하니 다행이다. 그래도 바닥은 좀 딱딱한데.. 는 무슨 그냥 싱글벙글 웃..

제품안전정보센터 육아에 활용하기 (리콜, 위해정보 확인)

제품안전정보센터 육아에 활용하기 (리콜, 위해정보 확인) 육아하면서 필연적으로 사게 되는 것들이 있다. 기저귀, 젖병, 아이 옷 등등.. 이런 물건들을 사기 전에 둘러보면 좋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제품안전정보센터다. Safety Korea - 제품안전정보센터 www.safetykorea.kr 이 사이트에는 각종 제품의 리콜 정보, 결함 정보 등 제품 안전과 관련된 정보들이 실려있다. 사실 육아용품만 있는 것은 아니고, 안전관리 대상제품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다. * 안전관리 대상제품 정보 확인 안전인증제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조건검색을 통해 직접 이름을 검색할 수 있고, 품목검색을 통해 카테고리 선택 형태로 검색을 할 수 있다. 요즘 제품들은 뭐 다 잘 나오겠지... 정말 그럴까. 사실 나도 요즘 ..

잡다한 정보 2022.03.19

우리집 이유식 턱받이 변쳔사 (feat. 공아 어디가..) (D+228)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이가 이유식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턱받이가 필요하다. 그냥 면 턱받이 쓰는구나 싶었는데, 이유식 턱받이가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국민 턱받이라고 검색하면 꼭 나오는 턱받이가 바로 실리콘 턱받이다. 다들 좋다고 하는 턱받이라 우리집도 구매해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아이는 언제나 예상된 범위 내에서 행동하지 않는다. 이유식을 먹을 때도 예외란 없다! 아직 이유식에 익숙하지 않아 능숙하게 받아먹진 못해서 이유식이 여기저기 떨어진다. 거기에 이유식을 잡고! 숟가락을 잡고! 여기저기 뭍히고 던지고.. 끄어ㅠㅠ 물론 늘 그렇진 않다. 앞 부분을 굉장히 좋아해서 항상 손을 넣는다. 흐른 이유식이 있는 저 곳을 ㅠㅠ 저기 밥을 줘야할 것 같다. 더 큰 문제는 아이가 계속 실리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