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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1개월 아기 2

생후 42개월 / 11개월 차 우리 아이 성장과 발달

요즘 뭔가 집이 좋든 안 좋든 시끌시끌하다.말소리가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ㅠㅠ 첫째안돼!! 그거 내 장난감이야!!둘째의 행동반경이 높아짐에 따라 장난감을 본격적으로 강탈(?)하러 갈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티격태격이 아니라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첫째도 억울해서 물리적인 수단을 동원하였으나, 다소 격해질 것을 우려하여 부모를 부르라고 지도하였더니, 미처 봐주지 못할 땐 어쩔 줄 몰라하는 것 같다. 따라서 첫째가 절규하는 일이 많아졌다. (미안해 ㅠ)   요약하면.. 1. 둘째가 첫째 작품 박살2. 첫째 오열3. 첫째와 둘째 분리4. 둘째 오열  둘째 다른 장난감을 쥐어주기, 부모 소환하기 등 다름대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고, 완벽하진 않지만 공간 분리도 했다. 하지만 미봉책에 불가하여 고..

생후 11개월 차 우리 아이 성장과 발달

아이가 태어난지도 벌써 11개월로 접어들었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점점 활발해지긴 했는데, 근래 들어서 급격하게 활동량이 늘어난 기분이다. 이제 무언가를 짚고 일어서는 운동능력은 비교적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이동 능력이 상승하니 장애물을 뛰어넘고 온 집을 해 집고 다닌다. 물론, 장애물이 나라고 예외는 없다. 그래서 방마다 문단속을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능력 상승! 이제 걷고 싶다!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어 하고, 어떻게든 스스로 일어서려고 노력한다. 앉아서 스스로 몸을 튕기면서 반동으로 일어나려는 노력이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혼자 즐거운 리듬을 타는 것 같다. 한 손을 소파, 책상, 탁자 등 무언가를 짚은 상태에서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이전까지는 앉아서 갖고 놀았던 에듀 테이블, 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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