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오래 했지만 처음 써보는 에픽세븐

푸쥬 ! 2022. 2. 27. 23:56
반응형

2018년 8월 30일. 한 후배가 이 게임을 소개시켜줬다.

처음에는 다들 같이 하다가.. 하나 둘.. 떠나가서 몇 명 남지 않았다...

 

처음 써보는 에픽세븐 이야기
거 참 오래 했구먼

그러고보면 게임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 넘었다.

일상이 되어버린 게임이다보니 뭔가 한 것을 남길까 싶어 글을 끄적여본다.

조금 빨리 시작했으면 실레나(월드 아레나) 하던 거나 좀 올렸을텐데, 어제 시즌이 끝났다.

 

처음 써보는 에픽세븐 이야기
챔피언 등급으로 마감!

가까스로 챔피언 마감을 했다.

맨날 마스터 턱걸이 걸어놓고 안했었는데, 이번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여기까지 올라왔다.

보상으로 전용 테두리와 스킨을 받았는데..

집행관 빌트레드 스킨이 영 마음에 안든다. ㅠㅠ

 

이 게임은 길드같은 개념으로 기사단이 있다.

어쩌다가 직장 선배님이 단장인 곳으로 가입했는데, 이름이 또 마음에 안든다. ㅠㅠ

뜻이 Best Leader 라고 하지만.. 하필 줄임말을 써놨다. ㅠㅠ

소소하게 하고 있다가 어느새 기여도 1위가 되어버렸다.

 

처음 써보는 에픽세븐 이야기
열심히 하긴 했나보다

9시 보검 반격 망겜

이래저래 케릭터를 많이 키우긴 했는데,

게 중에 정이 많이 가는 친구는 샬롯과 세크레트다.

두 친구 모두 버려진 힘든 시기를 겪었던 내 스타트 멤버들이다.

 

처음 써보는 에픽세븐 이야기
샬롯. 아직 잘 쓰고 있다.
처음 써보는 에픽세븐 이야기
세크레트. 와이번 토벌 공무원

어떤 게임이든 애정캐 키우는 맛이 있다.

그리고 그 애정캐가 여기저기 잘 쓰이면 그것 또한 뿌듯하다.

 

애정캐가 최고라지만, 그래도 역시 밸런스는 무시할 수 없는 법.

최근 에픽세븐 여론이 참 안좋다.

그놈의 7대 재앙 친구들 덕분에 사람들이 폭발했다.

잘 수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좋은 결론이 나왔으면 좋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