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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0일. 한 후배가 이 게임을 소개시켜줬다.
처음에는 다들 같이 하다가.. 하나 둘.. 떠나가서 몇 명 남지 않았다...
그러고보면 게임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 넘었다.
일상이 되어버린 게임이다보니 뭔가 한 것을 남길까 싶어 글을 끄적여본다.
조금 빨리 시작했으면 실레나(월드 아레나) 하던 거나 좀 올렸을텐데, 어제 시즌이 끝났다.
가까스로 챔피언 마감을 했다.
맨날 마스터 턱걸이 걸어놓고 안했었는데, 이번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여기까지 올라왔다.
보상으로 전용 테두리와 스킨을 받았는데..
집행관 빌트레드 스킨이 영 마음에 안든다. ㅠㅠ
이 게임은 길드같은 개념으로 기사단이 있다.
어쩌다가 직장 선배님이 단장인 곳으로 가입했는데, 이름이 또 마음에 안든다. ㅠㅠ
뜻이 Best Leader 라고 하지만.. 하필 줄임말을 써놨다. ㅠㅠ
소소하게 하고 있다가 어느새 기여도 1위가 되어버렸다.
9시 보검 반격 망겜
이래저래 케릭터를 많이 키우긴 했는데,
게 중에 정이 많이 가는 친구는 샬롯과 세크레트다.
두 친구 모두 버려진 힘든 시기를 겪었던 내 스타트 멤버들이다.
어떤 게임이든 애정캐 키우는 맛이 있다.
그리고 그 애정캐가 여기저기 잘 쓰이면 그것 또한 뿌듯하다.
애정캐가 최고라지만, 그래도 역시 밸런스는 무시할 수 없는 법.
최근 에픽세븐 여론이 참 안좋다.
그놈의 7대 재앙 친구들 덕분에 사람들이 폭발했다.
잘 수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좋은 결론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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