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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족끼리 간만에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이른바 "장난감도서관" 이라는 곳인데, 여러 곳 중 비교적 가까운 매교점으로 갔다.
코로나 시국이라라 예약제로 운영한다.
지도를 보고 주차공간을 걱정했는데, 바로 옆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맞은 편에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는데, 이용이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경은 로드뷰로 봤던 느낌과 거의 흡사하다.
2층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공간 자체가 그리 넓지 않다.
장난감 대여 시, 준비물로는 신분증, 등본이 있고 회비는 연간 만원이다.
여기는 대여기간은 14일이고, 14일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
(대여기간은 도서관마다 다른 모양)
내부 공간은 생각보다 알찼다.
근데 아이를 안고 멍하니 장난감 구경하다가 사진을 놓쳐버렸다...
"특색대여" 라고 각 지점마다 특화된 장난감이 있는데,
직원 분 말로는 매교점은 특색대여로 체육꾸러미와 포토박스가 있고 했다.
볼링, 농구 장난감이 유독 눈에 띄었다. (내가 하고싶..다..)
대충 구경을 마쳤을때, 와이프가 장난감을 2개 집어왔다.
아마 보고 왔던 장난감이 있었나보다.
잘 몰라서 찾아보니 멜로디 달팽이와 개구리연못이었다.
확실히 필요한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는게 장난감도서관의 메리트인 것 같다.
연간 회비 만원이라니.. 너무 좋은 조건이다.
구동시키려고 했는데 건전지가 없다. ㅠㅠ
구동은 다음에..
생각만큼 유익했던 장난감도서관 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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