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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푸쥬 ! 2022. 11. 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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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편이 방송되었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이번 방송부터 출산을 마친 홍현희가 패널로 복귀하였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오늘은 6세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했다. 이번 금쪽이는 엄마와 떨어지지 못한다고 한다. 실제로 엄마와 떨어져야 하는 방송 녹화 직전까지 애를 먹은 모양이다. 또 제목대로 6세 어린이가 아직 모유를 떼지 못한 상황이다. 쇼핑몰 수유실에 6세 어린이를 데리고 가는 장면이 처음 잡혔는데, 패널들은 다들 의아해했지만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모유 수유를 하러 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부부는 육아관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아빠는 스스로 하도록 독려하는 반면, 엄마는 하나하나 챙겨주는 스타일이었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금쪽이는 엄마를 집에서 가만두지 않았다. 어딜 가도 업혀 다니고, 화장실도 따라가고, 떨어져 있으면 짜증을 냈다. 엄마가 짜증 내는 금쪽이를 달래다가, 정말 모유 수유를 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6세 어린이가 아직 모유를 먹고 있으니 오박사님도 상당히 당황하셨다. 엄마는 주변에서 모유 수유를 끊으라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했지만, 힘들어도 애가 찾으면 주게 된다고 했다. 모유 수유를 위해 6년 동안 식이조절을 할 정도라니, 대단하면서 황당했다. 모유 수유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여성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호르몬 불균형이 생길 텐데, 건강을 걱정해주셨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엄마는 금쪽이가 껌딱지라서 너무 힘들고, 수유를 못 끊어서 힘들다고 하면서, 모유를 원할 때 해주면 좋다고 열심히 먹였는데 이 나이까지 먹을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건 어린 아기 이야기고, 지금 금쪽이의 나이는 6살이다. 엄마는 모유를 못 먹으면 힘들어하는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아빠는 엄마의 의지가 부족해서 2번의 기회를 잃었다고 말했다. 엄마가 부정할 줄 알았는데, 수긍하고 인정해서 더 놀랐다. 사실 금쪽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준다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엄마의 의지가 부족했던 것이다. 모유 수유 이 때문에 금쪽이가 치아 우식이 발생되어 단유를 했어야 했던 상황이 있었는데, '이를 잘 닦아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먹였다고 한다. 이 때는 금쪽이도 모유를 거절했었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엄마는 본인이 스스로 원해서 모유를 줬다고 했다. 강박처럼 보였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사실 6살에 모유 수유를 하는 아이는 없다. 오박사님은 금쪽이가 엄마 껌딱지라 혼자 놀지도 못하고, 사소한 문제가 생길 때 걸핏하면 엄마 호출하며, 다 큰 아이를 집에서 어부바해주는 등 육아 곳곳에서도 문제가 보인다고 했다. 마치 6세가 아닌 신생아 수준이라고 했다. 6년간 시도 때도 없이 모유 수유를 했는데, 방송 중간중간 보면 밤에도 끊임없이 모유를 달라고 해서 잠을 못 자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밖에서도 어부바를 하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에, 육아를 하는 사람으로서 경악을 했다. 23kg 아이인데, 외출할 때 계속 어부바를 하면, 허리가 아픈 정도를 떠나서 문제가 생길 텐데,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외할머니와 빵집을 갔는데, 엄마가 힘드니까 외할머니에게 어부바 바통터치(?)를 하는 진귀한 장면도 목격되었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오박사님은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상 역대급으로 충격적이라고 진단했다. 이게 뭐가 역대급인가 의아해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도, 기괴하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아이가 스스로 걷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인데, 엄마는 그걸 막고 있었고, 엄마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해 달라는 건 다 해주고 싶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아이를 업어주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데, 아이 성장에 굉장히 중요하다. 아이는 걸으면서 중력에 대한 감각을 다루어내게 되고, 대뇌가 각성하게 된다. 자신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파악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의력, 집중력이 발달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획득하게 된다. 엄마는 아이가 스트레스받을까 걱정하지만, 걷기는 엄마를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외할머니 말씀을 빌어보면, 엄마는 아이가 스트레스받을까 봐 유치원을 비롯하여 모든 교육을 끊었는데, 황당하게도 모유를 거부하는 아이한테 억지로 수유를 한 것 같다. 엄마는 과거를 회상했는데, 외할머니가 바빠서 유치원을 혼자 버스를 타고 등원을 했다고 했다. 그런 어느 날 길을 잃어버렸는데 외할머니 대신 선생님이 찾으러 왔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외할머니는 엄마를 독립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지만, 엄마의 양육관은 완전히 다른 듯했다. 금쪽이가 엄마한테 말하길, '엄마는 나 죽은 다음에 죽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혼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보였다. 모든 교육이 끊기고, 엄마한테 홀로서기를 배우지 못하며, 어부바 등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니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이다. 엄마만이라도 안식처가 되어주겠다는 생각에 집착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독립과 자립이다. 아이는 '분리 개별화'를 통해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탯줄 탈락 > 이유(단유) > 걷기 단계를 통해 점점 부모와 멀어지면서 성장, 발달을 하고 내면의 힘을 기르며 세상으로 나아간다. 오박사님은 엄마가 금쪽이를 너무 안쓰럽게 생각한다고 해도, 방송에 나온 이상 단유를 하지 못하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하셨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금쪽이를 신생아 취급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전히 이상한 상황이었다. 스트레스를 받을까 무슨 일이든 다 해주고, 부르면 바로바로 쫓아가고, 정말 금쪽이 시중을 드는 기분이다. 독립을 가르쳐주지 못하는 엄마는, 결국 아이에게 해가 되고 있었다. 모유 수유 때문에 엄마의 호르몬 불균형이 심각했고, 아이는 갑상선 항진증의 위험이 있다고 진단을 받았다. 자가 면역 질환의 특성상 스트레스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오박사님은, 엄마가 금쪽이에게 스트레스를 안 받게 하려다가, 금쪽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루어 낼 수 없어서 매사 스트레스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엄마는 과거 외할머니의 빈자리가 자꾸 마음에 걸려서 금쪽이 옆에 계속 있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편집이 되었지만, 혼자 있을 때 범죄로 보이는, 상당히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과거 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아이와 함께 있어주고 싶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금쪽이는 엄마가 어부바해주는 게 좋다고 했지만, 모유를 먹는 이유는 모르겠다고 했다. 안 그러고 싶은데 자꾸 하게 된다고 슬퍼했다. 엄마에게는 아픈 건 싫다고 하면서,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걸 알고 있다. 아이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이다.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이번 오박사님의 솔루션은 안전한 이별 솔루션이다.

 

안전한 이별 솔루션, 모유 중단

모유 수유와의 이별 - 가슴 STOP
 - 엄마와의 '분리 개별화'를 위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기

엄마 침대와의 이별 - 분리 수면 START
 - 분리 수면을 통해 독립성, 자립심을 키우기
 - 시간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음

 

 

금쪽같은 내 새끼 118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살 딸 1부

이렇게 잘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예고편을 보니, 솔루션은 다음 편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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