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꼬들김 비빔면 솔직 후기!
지난번 팔도 신상 꼬간초에 이어 자매품 꼬들김에 도전해봤다.
꼬간초는 기대와 다르게 약간 실망이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궁금하다.
SSG에서 할인 중일 때 미리 구해놓았다.
할인은 11일까지 하고, 현재 할인율은 살짝 떨어졌다.
꼬소한 들기름 + 들깨 + 김 = 꼬들김
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의 신상 그 두 번째! 꼬들김이다.
자매품 꼬간초와 비슷한 점이 많다.
면은 일반적인 라면 면보다 얇은 편이다.
팔도 비빔면보다 양이 조금 많다.
팔도 비빔면의 경우 130g이지만,
꼬들김은 140g으로 양이 8% 정도 늘었다.
양ㅇ 145g인 꼬간초보다는 5g 적다.
팔도 비빔면의 경우 비빔장 소스가 하나지만,
꼬간초는 비빔소스, 후첨스프 총 2가지 소스가 제공된다.
지난번과 같이 얼음을 준비했다.
비빔면에는 역시 얼음물이 필요하다! 촤촤!
물을 적당량 넣고 면과 함께 끓인다.
조리법에는 면을 4분 끓이라고 되어있지만,
꼬간초때처럼 3분만 끓여야겠다.
신속한 헹굼 처리로 면발을 살려준다!
2차로 얼음 마찰을 촤촤!
비빔면은 역시 얼음이 키포인트다!
비빔소스를 뿌리고 휘져어준다.
비빔소스는 사실상 들기름인 것 같다.
후첨스프에 들깨와 야채 후레이크가 들어있다.
확실히 꼬간초보다 나은 인상을 받았다.
일단 맵지 않고 약간 짭쪼름한 느낌인데,
지난번 간장에 묻혀버린 꼬간초와는 다른 느낌이다.
우선 들기름 향이 강하진 않다.
하지만 특징을 잘 살려낸 비빔면이라 생각된다.
들기름 향이 풍부하거나 강하진 않다. 나다가 만 느낌?
그렇지만 '이게 꼬들김이다' 라는 인상은 주고 있다.
꼬들김 vs 꼬간초
마냥 간장비빔면인 꼬간초보단
특징을 잘 살린 꼬들김이 낫지 않나 생각해본다.
그냥 팔도 비빔면을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