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동 삼성 1차 화요장, 식어도 바삭한 파인탕스 모처럼 저녁에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 오늘의 목적지는 집 근처에서 열리는 화요장이다. 근처에 구 매탄시장 말고는 마땅히 시장이 없는데, 매주 화요일 화요장 덕분에 간이 시장이 생긴다. 매탄 삼성 1차 아파트에 노점이 자리 잡고 있다. 작은 동네 축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퇴근시간에 나오기도 해서 차도 사람도 많다. 아파트 경비원들이 교통정리를 열심히 해주셨다. 오늘의 타겟은 파인탕스다. 화요장에서 사람 많은 가게 중 하나다. "오늘 파인탕스 왔어요?" 동네 주민분들이 가끔씩 지역 커뮤니티에 출현 여부를 묻는 질문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푸드트럭 형태로 장사를 하시고 원래 가게는 수원시 장안구에 있다. 정말 놀랍게도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