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같은 공간에서 자고 있지만, 분리수면을 위해 아이 방을 마련해보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아이 방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창고로 쓰이며 버려진 방이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역할이 생기려고 한다. 2022. 03. 12 (D+223) 한샘 수납책장을 샀고 설치기사님이 방문하셨다. 설치기사님은 참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하필 이날 황사와 슈퍼 미세먼지의 습격이 있었다. 기온도 무려 19도까지 급상승하여 비교적 더운 날씨여서 설치기사님이 땀을 많이 흘리셨다. 한분이서 조립과 설치를 다 해주시는데, 설치기사님 핸드폰으로 전화가 쉴 새 없이 왔다. 궁금해서 일이 많으신지 여쭤봤더니, 당일만 14건이 있다고 한다. 주말이라 건 수가 많은가보다. 늦어서 죄송하다고 전화로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