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이유식을 하고 비트가 남아서 요리법을 찾아봤다. 대부분 주스, 피클을 만들어먹고 볶음, 조림 요리법이 그 뒤를 이었다. 우선 쉬워보이는 볶음을 선택했다. 비트 볶음 사용한 재료 비트 1개, 식용유, 소금, 깨, 들기름 본격적으로 시작! 제주 서귀포산 비트 납시겠다. 두 개니까 각각 볶음, 피클을 만들 때 사용할 계획이다. 감자칼로 비트 껍질을 벗기면 빨간 속이 드러난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도마에 빨간 물이 들 수 있어 하얀 호일을 깔았다. 비트는 채썰어내면 좋지만, 나는 내 취향대로 약간 두툼하게 썰었다. 열심히 썰었다. 뭔가 좀 두툼한 것 같지만 상관없다. 무근본 기름을 두른 팬에 비트를 넣고 중불정도에 볶는다. 소금은 안뿌려도 되고, 뿌린다면 취향 것 뿌린다. 내 인덕션 기준으로 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