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아이 우유 간식에서 이물질을 발견되었다.
우유은 팩을 까서 씻기 전까지는 이물질 존재 여부를 알 수가 없다.
밖에서 먹고 쓰레기통으로 버리는 날에는 확인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번 역시 우유팩을 씻을 때 알게 되었다.
제품이 계속 이랬을지.. 기분이 상당히 나쁘다.
우유 간식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망할 이물질은 곰팡이로 추측되지만 육안으로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도대체 이런 덩어리가 어디서 들어간 건지..
8/14 이물질 발견
이물질을 잘 모셔두고 제품을 구매한 쇼핑몰에 문의를 남겼다.
신고하니 생각보다 신속하게 답변이 돌아왔다.
하지만 본사 담당자의 부재라면서 수요일에 대응 연락을 받았다.
다음날이 광복절이라 징검다리 휴가 영향으로 보인다.
8/16 쇼핑몰 대응
무슨 이물질인지 육안으로 확인은 힘들다고 했다.
회수 전까진 사실 모를 법도 하지만, 이물질 회수 이야기는 없었다.
의외로 쿨한 사과와 함께 재출고 or 환불을 약속했다.
당연히 환불을 요청했다.
8/17 식약처에 신고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신고하였고, 담당기관 배정이 완료되었다.
판매자에게 이물질 수거해서 조사 안 하냐고 문의했다.
도대체 우유에 어떻게 이런 게 들어갈지 궁금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온다.
전화도 왔는데 '이물질이 팩에 붙어있었는가? 따로 있었는가?'를 물어봤고
따로 떨어져 있었다고 답변했다.
8/18 판매자 이물질 수거 의사 표시
판매자는 사진상으로 보이는 것과 동일한 이물질이 공유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물질을 보관 중이라면 21일에 이물질 수거를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8/21
이물질 담당 기관이 정해졌다. (천안시 농업환경국 식품안전과)
판매자가 이물질 회수를 요청했다.
8/22
이물질이 회수되었다.
현재까지 이후 별다른 소식은 없음.(8/25)
판매자는 애초에 환불하면 땡이고 관심은 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나마 환불해준게 다행일지도.
천안시 농업환경국 식품안전과 직원들도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그냥 재수 없게 걸린 건지.. 후
추후 진행상황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