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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면 동남식당, 회국수가 별미인 로컬 맛집
지인들과 경주에 놀러 가서
점심 해결 차 동남식당에 들렀다.
이곳은 별미는 회국수다.
생각보다 건물이 허름해 보인다.
낡은 외관에서 로컬 맛집 냄새가 술술 풍긴다.
주차는 바로 앞 해안도로에 할 수 있다.
로컬 맛집답게 사람이 북적북적하다.
오후 2시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5팀이 있었다.
주 메뉴로 미주구리회무침, 회국수, 횟밥, 잔치국수가 있다.
지인이 궁금해서 시킨 미주구리 회무침이다.
회무침을 보니 딱 술안주용이다.
회국수가 있다면 굳이 안 시켜도 될 것 같다.
내가 주문한 회국수와 육수가 나왔다.
8천원짜리 회국수가 꽤 푸짐해 보인다.
실제로 회도 굉장히 많았다.
세꼬시로 나와서 먹기는 조금 불편했다.
세꼬시는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초장을 부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짝꿍이 주문한 잔치국수가 나왔다.
잔치국수는 삼삼한 느낌이다.
싱겁게 먹는 사람이라면 좋은 맛이다.
잔치국수 베이스라 특별하진 않지만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회국수라는 메뉴가 생소하다면
한 번쯤 들러도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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