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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코비드(Long COVID)
세계보건기구(WHO) - 확진 후부터 최소 2개월동안 지속되는 증상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 확진 후부터 4주가 지난 뒤부터 보이는 증상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해제도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
코로나19 후유증 롱코비드(Long COVID) 때문이다.
격리 해제가 된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되는 증상들을 의미한다.
포스트 코비드 컨디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롱코비드 증상으로는 두통, 인후통, 흉통, 복통 등 각종 통증이 동반된다.
그 밖에도 호흡곤란, 피로감, 후각·미각 장애, 어지럼증, 설사, 구토 등이 있다.
본인은 지긋지긋한 잔기침에 시달리고 있다.
WHO에 의하면 롱코비드 환자에서 200개가 넘는 증상들이 보고됐다고 한다.
흔치는 않지만 탈모, 이명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연구 중이지만, 혈액순환장애, 혈관 폐색이 한 원인이라고 밝혀졌다.
혈액순환장애, 혈관 폐색이 발생하면 산소 운반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면역체계 교란, 신진대사 저하 같은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아쉽게도 아직 롱코비드에 대한 표준 치료법이 없다.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대증요법이 사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롱코비드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으로 운동을 추천한다.
자신의 컨디션을 살피며 몸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하루 빨리 치료법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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