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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캔들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알게 된 소비자24와 초록누리
최근 양키캔들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원인 물질이 나왔다는 보도를 접했다.
얼마 전에 제품안전정보센터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 찾아봤는데 안 나왔다.
소비자24 (구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보도 기사를 단서로 찾아보니 소비자24라는 사이트를 찾았다.
소비자24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식 운영하는 소비자 종합지원시스템으로 많은 정보가 있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나온 보도된 양키캔들 제품을 한번 찾아봤다.
스피어스(클린코튼 향), 스피어스(미드썸머나잇 향) 두 제품이 정확하게 검색된다.
검출된 성분은 무려 CMIT.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원인 물질이다.
JTBC는 이 제품을 무려 7만 명이 넘게 사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꽤 유명한 향초 브랜드인데, 나름대로 충격적인 보도였다.
경기도 고양시에 이모 씨는 이 방향제를 아이 방에 1년 넘게 뒀다고 한다..
양키캔들 한국 본사 측은 해당 제품이 3년 전 판매를 금지했다고 했지만,
다른 수입업체를 통해서 같은 제품이 들어오고 있고, 여전히 팔리고 있다.
리콜 방법과 정보 제공기관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가 보니 초록누리라는 사이트에 연결되었다.
초록누리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으로 다양한 생활화학제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위반 제품이 정확하게 검색된다.
제품을 클릭하면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 방에 일부러 유해한 화학제품을 비치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직접 만지거나 흡입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자기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검색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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