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D+222부터 앉기 연습을 시켰다. 200일 촬영 때문에 시키긴 했지만, 한번 시키니 너무 좋아했다. 끙차끙차 힘을 주면서 유지했던 모습이 마치 오래된 일 같지만 며칠 안 지났다. ㅠㅠ 이땐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해서 다른데 쳐다보는 순간 픽 쓰러졌다. ㅠㅠ 그러던 아이가 이제는 스스로 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몸을 비틀면서 스스로 앉기 연습 중이다. 열심히 다리를 꼬고 있다. 허리 힘과 팔 힘이 약간 모자란 것 같다. 가끔 혼자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다. 분명 혼낸 적이 없는데.. 혼자 벌 받고 있다.. 가끔 자기 발에 장난감 발찌(?)를 끼우기도 한다.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 보였다. 그래서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나 베이비룸 나갈거야~ (D+255) 우리 아이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