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 장난감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매일 저녁에 소독티슈로 열심히 닦기도 너무 힘들다. ㅠ 그런 와중에, 와이프가 장난감 살균 보관함을 당근으로 장만했다! 쪼비박스라는 장난감 살균 보관함이다. 동작 중이면 가운데 원 부분이 빛난다. 장난감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UV 살균 동작을 시작한다. 장난감 유형, 오염 정도에 따라서 사용 여부가 갈리긴 한다. 여전히 닦아줘야 하는 것도 있다. 또 UV 살균을 너무 믿지 말고,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쪼비박스의 경우, UV 살균 기능보다 장난감 보관장소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진을 찍는 와중에, 아이는 오늘 이유식을 마치고 물을 먹기 위해 빨대를 열심히 빨고 있다. 빨대 연습을 하는데 제법 익숙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