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공원 나들이, 아이 덕분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2023. 4. 9 요즘 바쁘다. 진짜 반 핑계 반 다녀온 지 2주가 지난 서울 대공원이다. 연일 미세먼지가 좋지 않았던 시기였지만 이 날 만은 조금 나았던 것 같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지만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서울대공원. 아이 덕분에 가족 나들이로 방문하게 되었다. 아이도 나도 살면서 첫 방문이다. 일단 기념으로 찰칵! 공원 잔디밭에 배치된 소파가 이색적이었다. 집에 갈 때쯤 여기서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서울대공원에서도 동물원이 타겟이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면 편하다. 1인 1500원으로 정말 저렴하다. 처음엔 재미로 타나 싶었는데, 공원이 정말 넓어서 필요한 것 같긴 했다. 집에 갈 때 이게 없었다면 아마 엄~청 고생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