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갤러리아 피스피스, 아메리칸 전통 수제파이 맛집

수원 광교 갤러리아 피스피스, 아메리칸 전통 수제파이 맛집

광교 갤러리아에 갈 일이 있으면

항상 먹을 거 하나는 집어서 온다.

이번엔  피스피스에 들렀다.

 

 

피스피스는 아메리칸 전통 수제파이 전문점이다.

PeacePiece, 한 조각 파이가 주는 마음의 평화를 뜻한다.

 

 

여기는 펌킨 파이가 제일 유명하다.

우린 초콜렛피칸파이, 블루베리나이츠파이,

그리고 레몬러버스 파이를 주문했다.

조각 당 가격은 7천 원 선이고,

총 21,800원이 나왔다.

 

 

커피 등 음료도 있지만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집에 커피가 많아서 Pass!

 

 

이쁘게 포장해서 종이백에 담아주신다.

패키지 안에 파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종이컵을 넣어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초콜렛피칸파이를 먼저 먹었다.

파이에 피칸 밖에 안 보일 정도로

피칸이 듬뿍 들어있다.

 

부드러운 고오급 호두파이 느낌이고

초콜렛 향이 은은하게 난다.

 

 

블루베리나이츠파이는 크림블이 있어

부드럽고 약간의 바삭한 느낌이 있다.

외관을 보고 딱 예상했던 맛이다.

친숙한 느낌이라 좋았다.

 

 

레몬러버스파이를 펼쳐보고 놀랐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해답이 나왔다.

 

제품에는 하자가 전혀 없었으나

집에 와서 냉장고에 넣지 않은 것이

크나큰 화근이었다!!! 어헝헝 ㅠㅠ

 

 

그럼에도 상큼한 맛이 느껴져 다행이었다.

확실히 시원했으면 더 많이 맛있었을 텐데..

다음에 꼭 다시 먹어봐야겠다..ㅠㅠ

 

광교 갤러리아는 매장이 자주 바뀌는데

레몬러버스파이를 다시 먹어보기 전까지

매장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