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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제철인 천연 소화제 매실의 효능

푸쥬 ! 2022. 6.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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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제철인 천연 소화제 매실의 효능

여름에 빠질 수 없는 푸른 보약 매실은, 4월에 매화꽃이 진 후 5~6월부터 맺히기 시작한다.

매실(梅實)은 '탐낼만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 열매' 라는 뜻을 갖고 있다.

속이 안좋을 때면 부모님이 항상 주셔서 '부모님의 만병치료제' 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연소화제로 꼭 집에 두고 있는 매실의 효능을 알아봤다.

 

 

소화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

 

우리 집에 항상 매실이 있는 이유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이 활발하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소화 불량에 효과적이다. 매실이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서로 찬 성질 때문에 돼지고기와 궁합이 안 맞는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돼지고기 요리에 매실이 자주 들어간다.

 

해독 및 살균작용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 위장 속에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배탈, 설사가 잦은 사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좋다. 해독 및 살균작용 덕분에 간 보호 및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

 

해열, 소염작용

 

매실은 찬 성질을 갖고 있고, 몸 속의 열을 내려주는 성질이 있다. 때문에 열감기나 몸살에 걸렸을 때 먹으면 해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상처가 나거나 상처에 염증이 생겨서 곪았을 때, 그 부위에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이 빨라지고 염증이 빨리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여름에 제철인 천연 소화제 매실의 효능

피로회복과 노화예방

 

매실은 구연산(시트르산)이 풍부하여 우리 몸이 피로해지게 만드는 젖산 성분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 신진대사가 잘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몸이 생기를 얻고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인병 예방

 

매실에는 구연산 뿐만 아니라 사과산, 호박산 등이 들어 있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구연산은 혈액 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암 등 성인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매실은 보통 매실청, 매실농축액,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으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과유불급이라고 역시 과잉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체질이 맞지 않는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

새콤달콤 싱그러운 푸른 매실로 건강한 여름을 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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