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앨리웨이 세상의 모든 아침, 호수 뷰가 좋은 레스토랑
2022. 04. 30
세상의 모든 아침은 광교 앨리웨이 어라운드라이프 3층에 있다.
앨리웨이에서 뷰 맛집으로 알려진 레스토랑이다.
이 날은 구름 낀 날씨라 어두웠지만,
아주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호수 뷰가 인상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호수 뷰를 즐기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
본인은 실패
10시 15분이라는 이른 시간임에도
레스토랑에 사람들이 꽤 많다.
감성 한스푼 담은 정원 같은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디저트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호수 뷰 자리에서 한 칸 떨어진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도 생각보다 호수가 잘 보인다!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등 메뉴가 다양하다.
주방 쪽에 화덕이 있어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뷰가 좋은 터라 그런지 가격은 비싼 편이다.
전복 알리오 올리오, 라따뚜이 피자를 주문했다.
평범해 보이는 식전 빵이다.
왼쪽 빵은 푹신하고, 오른쪽 빵은 약간 바삭하다.
진한 올리브향을 풍기는 전복 알리오 올리오다.
마늘 느낌은 조금 덜 한 것 같다.
가운데 귀엽게 파래김이 올라가 있다.
전복과 함께 돼지고기가 꽤 들어있다.
생각보다 컸던 라따뚜이 피자다.
가지, 단호박, 자색고구마 등 토핑에 따라 3등분되어있다.
개인적으론 단호박 토핑이 맛있었다.
와이프랑 둘이서 먹었는데 피자를 조금 남겼다.
파스타를 2개 시켰으면 다 남길 뻔했다.
가성비나 최상의 맛을 찾는 건 아니지만,
아름다운 호수 뷰를 보면서 적당한 외식장소를 찾는다면,
세상의 모든 아침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예약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