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밸런스 관련해서 1점운동과 불매운동 등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천젤부터 시작한 스노우볼이 아직도 굴러가는 기분이다.
최근 1점운동으로 별점이 1.1점까지 떨어졌었다. 지금은 1.2점으로 약간 회복했다.
이 운동 중에도 에픽세븐은 시끌시끌했는데,
유저가 쓴 1점 리뷰가 지워져서 "구글이 지운다 vs 개발사가 지운다" 로 또 시끌시끌했다.
게임 리뷰 유튜버들이 밸런스 관련해서 이 사건을 언급하고, 어떤 분은 면담, 시위도 진행하고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이 분 영상을 제일 먼저 봐서 올렸다. 12세 이용가 게임에 노딱과 19금 붙어서 다시 업로드 하심
아무튼 이렇게 이슈가 많은데 면담 관련해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스마게인지 개발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제는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듯 하다.
많은 내용이 있지만, 일단 밸런스쪽을 어떻게 할지가 궁금해서 이쪽만 대충 정리해봤다.
너프는 힘들 것 같고 신규 장비 추가 등 시스템 외적으로 밸런스 조정을 하겠다.
리콜권은 문제를 더 악화할 것이고, 특정 캐릭터가 주류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5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다려달라.
아무래도 답변이 기름 붓는 것 같다.
너프가 꼭 필요한지 아닌지는 신중해야될 것 같지만, 너무 못박은 것이, 싫어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상향 평준화로 밸런스를 잘 잡는 게임을 못보기도 했고, 이때까지 보여준 행보를 보면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방향이 어찌되었든, 결국 "기다려달라" 가 되어서 나도 실망이 큰 상황이긴 하다. 맨날 기다리라면서 아무 것도 없어
이런 분위기에서 길티기어 콜라보 소식을 공개했고, 영웅 사전 공개가 무려 3월 16일이다.
여론이 만만치 않다. 정말 매출만 뽑아먹으려는지 지켜볼 일이지만,
이왕 잘 만든 게임 운영 좀 잘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