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즐거운 여행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푸쥬 ! 2025. 2.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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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했다.

 

 

울산에 오래 있었지만 이곳은 처음 방문했는데,

알고 보니 울산을 떠난 후 생긴 곳이었다.

(재밌는 건 아버지도 처음)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예전엔 고래 연구소 달랑 하나 있었는데, 뭐가 많이 생겼다.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뭐가 많이 생겨서 그런지 코스도 다양하다.

우리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테체험관을 방문했다.

 

이용 요금 안내 링크

 

 

시설안내 > 문화환경시설 > 고래생태체험관

담당부서 : 고래관광팀  전화번호 : 052-226-1941

www.uncmc.or.kr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www.whalecity.kr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해피관광카드에서도 제외되는 모노레일은 느리고 비싸서 패스했다.

(인원이 어른 넷, 아이 둘이라 4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대신 모노레일은 고래문화마을까지 올라간다.

고래문화마을이 언덕에 있어서 편하게 보기 좋을 것 같다.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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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생태체험관은 매표소 뒤쪽에 있다.

의외로 찾지 못해서 조금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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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출항하는 배가 보였다.

바다를 거의 보지 못한 첫째가 참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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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우르르 2층으로 올라가길래 따라가 보니

고래생태체험관 2층에서 고래생태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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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를 기다리는 동안 설날을 맞아 퀴즈 이벤트가 열렸다.

 

Q : 윷놀이 도개걸윷모에서 윷이 뜻하는 것은?

A : 소!

 

그렇게 텀블러를 획득했다!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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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돌고래를 가까이서 처음 봤다. (신기신기)

해양동물복지사가 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데

수화를 병행하며 설명하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방문객 대비 관람 장소가 매우 협소하다.

좌석이 있지만, 사실상 대부분 서서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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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좌석도 따로 구비되어 있다.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2층에서 돌고래가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1층에서는 수중 돌고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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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엄청 활발해서인지, 자주 다가왔다.

덕분에 좋은 사진을 많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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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첫째는 돌고래를 한참 동안 구경했다.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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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수조 옆에는 아쿠아리움도 있다.

세련되고 깔끔한데, 규모가 작은 게 너무 아쉬웠다.

크게 만들었으면 웬만한 아쿠아리움은 압살 할 것 같았다.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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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여기서도 넋 놓고 한참을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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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층에 4D 상영관과 미니어처 전시 공간이 있다.

4D 영상은 간혹 고래와 관련 없는 영상이 섞여있다.

(우주 전쟁 애니메이션. 모르고 갔다가 하필 그걸 봤다.)

첫째는 좋아했는데, 조금 아쉬웠다.

 

 

장생포 고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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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박물관은 겉에서 보기에 되게 커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면 1층이 복잡해서 그런지 협소한 인상이다.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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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 어선, 고래잡이 역사, 고래뼈 관련 전시가 많았다.

곳곳에 스탬프 존, 포토 존도 있다.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거대한 고래뼈가 돌아가서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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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느낌은 아니지만, 고래 골격을 만져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도 설치되어 있다.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이 긴 미끄럼틀은 3층에서 출발해 2층까지 내려간다.

다른 아이들은 줄지어 탔는데 첫째는 무섭다고 안 탔다..ㅠ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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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배고파해서 고래빵을 샀다.

개당 1천 원 치고는 좀 작은 크기다.

(가성비는 살짝 떨어지는 듯)

맛은 약간 경주빵 생각이 난다.

 

 

설날 맞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여행! 안녕 돌고래!

즐거운 설날맞이 장생포 여행이었다.

다만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점과 다소 좁은 도로,

주차장 협소 등 몇 가지 개선할 점이 있어 보였다.

(설날이라 주차장이 무료였는데 이미 오전 만차)

 

울산은 역시 바다가 있어 다행이다.

(바다가 없었다면 대전급 노잼도시일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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